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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 뉴스 (Pulse News)

by Junhyeok 2012. 1. 6.

 펄스 뉴스 리더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얼마 안되서 바로 사용하던 앱 중의 하나다. RSS 리더로 무료인데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추천 앱으로 떠있는만큼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법을 가지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칭찬한 앱으로도 유명하다.

 RSS는 웹사이트의 내용을 사용자들이 쉽게 수집해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규격이다.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리더(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 구글 리더처럼 웹기반 형식도 있다.)에 보고 싶은 웹사이트의 RSS 주소만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새로운 글들을 가져와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즉, 일일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 원하는 사이트들의 새로운 글들을 다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편리한 방식이긴 하지만 새로운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를 등록해두면 읽지 않은 글들이 쌓이고 정작 봐야할 글은 묻혀서 넘어가버리기 쉽기도 하다. 그래서 내 경우는 새로운 글의 양이 많은 곳은 직접 방문하고, 그렇지 않은 개인 블로그 정도만 등록해서 이용하고 있다.

 텍스트큐브를 사용할 때에는 관리자 화면에 RSS 기능이 있어서 잘 활용했었는데, 티스토리로 넘어온 이후에는 RSS 기능이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서 대신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Pulse!

동영상에서처럼 펄스에서는 기본적으로 많은 사이트들의 RSS 목록을 제공하는데 전부 영어 사용자들을 위한 곳이니 별 필요없을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사이트를 하나씩 추가해야 한다. 

다행히도 구글 리더와 연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입력이 불편한 스마트폰에서 모든 주소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는 없다. 구글 리더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별 수 없지만 말이다.

중간에 섬네일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글들은 블로그 주인이 부분 공개로 해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위젯도 두 가지 형식으로 띄워놓을 수 있는데, 하나의 위젯에서 모든 피드를 보여주지 않고 한 주소의 글만 보여주는 것은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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