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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14

크레이지 11 방문. 아디다스 코파 17.1FG 수요일에 나가는 축구팀에서 1년 동안 수고했다고 주신 축구화. 원래는 나이키 마지스타 X 피날레 II TF 였지만, 내 발에 잘 맞지 않아서 매장에 방문해서 내 돈 살짝 보태서 바꿔왔다. 크레이지 11 오프라인 매장에 가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지나다니면서 볼 때는 서울 동대문의 카포처럼 건물 전체를 매장으로 쓰는 줄 알고 기대가 컸으나 2층만 매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창고, 사무실 등의 용도라 매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가져간 제품 및 구매 영수증을 확인하고, 결제했던 카드가 없을 경우 차액은 환불이 안되므로 더 비싼 제품을 고르는게 좋다는 안내를 받은 후, 축구화가 진열된 쪽으로 직행했다. 사전에 구입할 축구화를 미리 검색해봤는데, 발볼이 넓다는 나이키의 하이퍼 베놈 팬텀이나 레전드7 등은 내가.. 2018. 1. 1.
아디다스 에이스 15.2 FG/AG 레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2를 사고 몇 번 신어보니 내 발에 잘 맞지 않는지 엄지 발가락과 발등 사이, 새끼 발가락과 발등 사이가 너무 아팠다. 축구하고 난 다음 날은 걷기도 힘들 정도여서 결국 잘 안신게 되고, 본드로 생명 연장을 꿈꾸던 푸마 축구화는 몇 번 신었더니 다시 밑창이 벌어져서 버려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할 수 없이 축구용품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다시 고른 축구화가 아디다스 에이스 15.2 FG/AG 레더. 15라는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15년도에 나왔고, 2는 최상급 밑의 두 번째 등급이라는 의미. 그런 이유로 가격이 많이 싸져서 4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편하게 신었던 푸마 파라멕시코 라이트도 69,000원이었는데 비싼 축구화랑은 잘 맞지 않는 듯. 저렴한 가격이지.. 2017. 12. 29.
아디다스 클라이마웜 오실레이트 발이 시려워서 산 겨울 운동화. 얼마 전에 산 리복 운동화는 얇고 가볍고 쿠편도 적고해서 말 그대로 실내 트레이닝에나 적합한 느낌이다. 겨울에 밖에서 일하면서 신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며칠 검색해보다가 아디다스 런닝화를 샀다. 클라이마웜 keeps you warm 나를 따뜻하게 해준다는 소리다. 확실히 바람도 통하지 않고 보온 효과가 있긴하다. 물론 발열 기능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추운 곳에서 오래있으면 발 시려운 것은 마찬가지. 런닝화라고 나오긴했는데 착용감은 바닥이 두껍고 단단한게 등산화 같은 느낌이다. 사이즈에 비해 크다는 말이 많아서 한 사이즈 작게 샀는데 크게 나온게 확실하다. 어퍼는 립스탑 소재로 발수기능이 있다고 한다. 진흙이 안붙는 표면이라는데 별로 체험할 일은 없을 듯. 2014. 12. 22.
오랜만에 트레이닝탑 하나 장만 건강증진센터에 운동하러 다니면서 3~4벌 정도의 옷만 계속 돌려입다보니 지겨운 느낌이 들어서 운동복을 하나 샀다. 몇 군데 사이트 돌아보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첼시 트레이닝탑이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비싸다. 무슨 운동복 상의 하나에 79200원이나... http://shop.adidas.co.kr/PF020401.action?PROD_CD=G89812 일단 마음에 드는 물건은 찾았으니 좀더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없나 여기저기 검색해보았다. 그러다 예전에 가입해둔 첼시메가스토어에서 보내주는 이메일을 열고 사이트를 찾아가봤더니 같은 물건을 훨씬 싸게 - 47,834원 - 팔고 있길래 바로 결정. 이것도 해외구매라고 내가 가진 국내전용 카드로는 결제가 안되서 동생한테 부탁하고 며칠만에.. 2013. 12. 15.
아디파워 프레데터 실착 후기 1. 프롤로그 지겹도록 내리는 장마비 때문에 (몇 해전인가 기상청에는 이제 장마라는 용어는 공식적으로 쓰지 않겠다라고도 했던거 같은데, 은근슬쩍 취소했나?) 아디파워를 실착 후기를 쓰기가 힘들었다. 비온다고 축구안하는건 아니지만 천연가죽 축구화인데 처음부터 수중전을 치르면서 신을 수는 없지 않은가?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 찍기에도 애로사항이 많고 말이다. 블로그에 그냥 프리뷰 한번으로 넘어간 물건들도 많지만 이번에는 왠지 모를 오기가 생겨 집념으로 카메라와 축구화 두 켤레씩 챙겨 다니면서 결국 실착 사진 찍고야 말았다. 내가 봐도 참 자세가 볼품없네... 사진은 아직 초보라... 스포츠 사진의 기본이라는 셔터스피드도 확인하지 않고 막 찍다보니 이 날 사진은 별로 건진게 없더라는... 2. 착용감 개인적.. 2011. 7. 14.
오랜만에 축구화 프리뷰, 아디다스 『아디파워 프레데터』 오랜만에 새로운 축구화를 구해서 프리뷰를 작성해본다. 정성 가득한 첫 사진부터 신나는게 느껴지지 않는가? 왠만하면 이미지에 글자까지 넣는 편집은 잘 하지 않는데 말이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시리즈는 내가 아직 축구화에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았을때 신었던 마나도, 펄사도 같은 보급형과 전역 후에 이베이를 통해서 싸게 구한 앱솔루트 이후에 한동안 신지 않았다. 2007년 FC 런사커에 들어오면서부터 강한 킥보다는 짧고 정확한 패스와 스피드(주력)가 요구되었고 때문에 가벼운 축구화를 선호하게 되었다. 그래도 한 때는 친구들이 왼발의 마술사라고 불러주기도 했는데 말이다, 가슴 속엔 언제나 '강한 슛팅'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아디파워 프레데터. 무게가 200g이 채 되지 않는다. 265 사이즈.. 2011. 7. 4.
소소한 지름 월급받은 기념으로 뭔가 지르고 싶은걸 간신히 참고 있었는데, 결국은 참지 못하고 뭔가 하나 사고 말았다. 원래는 사무실에서 신을 슬리퍼가 필요했었다. 그런데 하나만 사기에는 주문하기도, 직접 매장 방문하기도 뭔가 애매하고 타이밍도 절묘하게 2년 넘게 쓰던 신가드와 1년 정도된 발목보호대를 잃어버려서 퇴근 후 매장방문. 정말 별거 없는 심플한 신가드. 전에 쓰던건 울스포츠 제품이었는데 난 별로 불편함 없이 사용했지만 보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할 정도의 엄청난 크기에 고무줄까지 있는 튼튼한 놈이었다. 이번에는 작은걸 하나 사보고 싶어서 한뼘도 안되는 크기의 신가드를 골라봤다. 이 놈은 발목보호대. 이제껏 축구하면서 다친 적이 거의 없는데 최근 1-2년간 발목염좌로 고생을 많이했다. 지금도 오른쪽 발목이 완벽하.. 2010. 3. 5.
팀가이스트 구입 2006 독일 월드컵 공인구 팀가이스트를 샀다. 팀가이스트 이후에도 아디다스에서 유로패스나 피날레 등 여러 공을 내놓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기술에 겉 디자인만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에 출시된지 좀 지나서 가격이 떨어진 팀가이스트를 선택했다.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같은 프로축구에서는 나이키 공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유독 축구공만큼은 나이키가 아디다스에 고전하는 모습이다. 팀가이스트의 정가는 15만원에 왠만한 쇼핑몰은 거의 12만원 정도에 팔고 옥션 등을 뒤져보면 7-8만원까지 나와있기도한데, 이번에도 중고 거래를 통해서 새 공을 6만원에 마련했다. 요즘들어 중고장터에서 거래하는 일이 잦아졌는데 참 경제적인 쇼핑 방법인것 같다. 한번도 차지 않은 깨끗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 바람이 약간 빠져있을때는 안쪽에 .. 2009. 1. 19.
퍼포먼스 기어, 스켈리도 : 방한 용품 07/08년 겨울은 축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추운 겨울이었다. 겨울은 부산에서만 보내다가, 군대가서는 그만큼 껴입고 축구를 했으니 그런대로 견딜만 했는데, 지난 겨울은 서울에서 보내면서 반바지로 버텼으니... 날씨가 추워지면 그에 맞게 복장을 갖췄어야 했는데 좀 미련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옷 한벌 장만해봤다. 처음에는 겉에 입을 수 있는 긴바지와 스웨트탑 류를 살까 생각했었는데, 올해 들어서 언더아머라든지 테크핏 같은 기능성 옷을 많이 입어서인지 운동복 안에 입는 옷을 선택했다. 나 같은 경우는 축구할 때 펄럭거리는 긴바지를 입으면 움직임이기도 불편하고 스타킹이나 신가드 착용도 번거로워서 이걸 입고 위에 반바지를 입기로 했다. 이런 복장은 보통 멋이 안난다고 사람들이 잘 갖추지 않지만 난 뭐 어떻게.. 2008. 12. 29.
테크핏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 이번 주에는 테크핏을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느낀점을 써볼까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자기 몸 부분부분 집중을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축구할때보다 더 착용감이 더 중요한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은 내가 운동하는 곳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면서 돈도 받고, 운동기구도 그렇게 다양하지 않으며,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운동하기 힘드는 등 많은 단점이 있지만, 학교 안에 있다는 사실 하나가 나머지 단점들을 다 커버해버린다. 평소에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적은 시간을 골라서 찾아갈 수 있다. 운좋게도 사진에서 보듯이 이용자가 거의 없었다. 그리고 동생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려던 계획이었는데... 내 시간표만 확인하고 동생 시간표를 맞춰보지 않아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역시 아침에 생각해.. 2008. 10. 30.
테크핏 입고 축구하기 테크핏하면 왠지 첼시의 발락이 떠오른다. 사진처럼 유니폼을 벗고 테크핏을 입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 그런거 같다. 발락 외에도 스페인의 라울이나 프랑스의 시세 등이 테크핏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실 아디다스 축구화도 있겠다, 나도 위의 사진처럼 찍어볼까하고 나갔었는데, 사람들도 많은 운동장에서 저런 차림으로 사진을 찍는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내로 들어와서 얌전한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운동을 끝내고 들어와서 찍은 사진이라 옷매무새에 별 신경을 쓰지 못하고 찍어서 주름이 많이 잡힌 사진밖에 없다. 직접 입어본 느낌은 테크핏의 착용감을 표현하자면 처음 입는 순간에는 약간 어색함과 불편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입은 채로 약간만 움직여보면 오히려 그 어색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근육을 잘 .. 2008. 10. 17.
아디다스 테크핏 잘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과제를 하고 있던 어느 날, 전화가 한 통 왔다. 그리고는 아디다스 테크핏 리뷰어로 선정. 사실 요즘 블로그 활동도 잘 안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기회가 찾아와서 (거기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용품) 최대한 점잖게 해보겠다고 했지만 아마도 들뜬 목소리는 감추지 못했던거 같다. 언제부터인지 경기가 끝난 후 유니폼을 벗고 들어가는 운동선수들을 보자면 다들 저렇게 몸에 꽉끼는 옷을 입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옷인데, 대표적인 브랜드는 위의 사진처럼 나이키, 아디다스, 그리고 언더아머가 있다. 이 중 언더아머 제품은 이미 1년 넘게 사용해봤고, 이번에 받게 된 제품은 아디다스 테크핏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고가인 파워웹 시리즈다. 테크핏 파워웹의 기능.. 200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