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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35

나이키 하이퍼베놈 3 코파 17.1 이후 오랜만에 축구화를 구매했다. 나이키의 하이퍼베놈3로 나이키 축구화는 처음 산 듯 하다. 여태까지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미즈노, 키카 등등 메이커를 가리지 않고 신어왔는데, 나이키 축구화는 왠지 볼이 좁게 나와서 내 발에 안맞을거라 선입견으로 구매하지 않았던거 같다. 구매처는 영국의 프로다이렉트사커. 영국 사이트이면서 도메인 이름에 soccer를 사용한게 특이하다. 축구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사이트로 한국까지 배송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더구나 최근에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가 많이 낮아졌고, 상품페이지에 표기된 가격에서 한국으로 주문하면 VAT가 빠진 가격만 지불하게 되므로 더더욱 저렴하게 축구화를 구매할 수 있는 상태. 실제로 하이퍼베놈3 엘리트의 국내 가격대는 20.. 2019. 1. 17.
아디다스 에이스 15.2 FG/AG 레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2를 사고 몇 번 신어보니 내 발에 잘 맞지 않는지 엄지 발가락과 발등 사이, 새끼 발가락과 발등 사이가 너무 아팠다. 축구하고 난 다음 날은 걷기도 힘들 정도여서 결국 잘 안신게 되고, 본드로 생명 연장을 꿈꾸던 푸마 축구화는 몇 번 신었더니 다시 밑창이 벌어져서 버려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할 수 없이 축구용품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다시 고른 축구화가 아디다스 에이스 15.2 FG/AG 레더. 15라는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15년도에 나왔고, 2는 최상급 밑의 두 번째 등급이라는 의미. 그런 이유로 가격이 많이 싸져서 4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편하게 신었던 푸마 파라멕시코 라이트도 69,000원이었는데 비싼 축구화랑은 잘 맞지 않는 듯. 저렴한 가격이지.. 2017. 12. 29.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2 푸마 축구화는 이제 흙구장에서 몇 번 신다 버려질 운명이기에 새로 축구화를 하나 장만해야했다. 수많은 종류의 축구화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지난 번에 잘 신었던 미즈노로 결정. 그런데 내가 샀던 에스트렐라 라인은 단종이 되었고 모나르시다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그 중 모나르시다 네오 2라는 축구화를 주문했다. 미즈노 축구화 박스는 보통 황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검은색으로 왔다. 비싼 제품이라 그런가라고 생각하기엔 주머니도 없이 축구화만 달랑 들어있더라는... 디자인이 매우 보수적이라고 해야할까? 나이키나 아디다스, 푸마 같은 경우 갈수록 새롭고 화려한 디자인이 나오는데 반해 미즈노는 변화가 거의 없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들어서 사긴했다.) 나의 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굉장히 민첩한 선수가 신으면 어울릴듯.. 2017. 11. 18.
이번에는 축구화 자체 수선 『UHU 신발접착제』 올해 5월에 축구화를 새로 하나 구매했었다. 새로 맞춘 유니폼에 맞춰서 핑크색으로 골랐었는데, 평소라면 리뷰를 했겠지만 가격도 저렴했고 (69,000원) 특별한 점이 없다고 생각했었는지 차일피일 미루다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 나름 푸마 제품을 많이 신고 있는데, 어찌된게 내구성 면에서는 영 좋지가 않은 거 같다. 몇 개월 신었는데 점점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법 많이 벌어져서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번 주에는 흙구장에서 대회가 있어서 거기서 신고 버려버릴까 했는데, 가끔은 흙구장에 갈 일이 있겠다 싶어서 본드로 최소한의 수선은 해서 모래가 안들어가게 해놓고 신기로 마음먹었다. 오른쪽, 왼쪽, 앞, 뒤 가릴 것 없이 모두 벌어진 모습. 접착제는 여러가지 검색해보다가 가죽, 플라스틱에 .. 2017. 11. 16.
대한 축구화 수선에서 부활! 구입한지 4개월만에 끈 구멍이 찢어진 축구화를 버리기는 아깝고해서 어머니께 부탁해 동네에서 3,000원 주고 수선을 맡겨봤다. 찢어진 부분에 금속고리를 넣고 실로 꿰매 마무리를 해주었다. 한 눈에 봐도 금방 다시 찢어질 듯한 수선 상태. 역시나 몇 번 신고 뛰니까 얼마 못가 다시 찢어졌다. 그래서 좀 귀찮지만 축구화 전문 수선점에 맡기기로 하고 검색 후 택배를 보냈다. 대한축구화 수선 카페에 사진을 찍어 문의하니 찢어진 부분에 가죽을 덧대고 구멍을 뚫어서 수선하는데 18,000원 든다고 했다. 왕복택배비까지 부담해야되기하지만 새로 사는 것보단 싸다 싶어서 택배로 보내고 수선을 받았다. 작업하기 힘든 부분이었을거 같은데 튼튼하게 고쳐진거 같다. 아직 신고 뛰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럽다. 2016. 7. 17.
미즈노 에스트렐라 네오2 오랜만에 구입한 미즈노 축구화. 사실 축구화를 구입한 일 자체가 오랜만이다.유기자님한테 배운 구도인데 귀찮아서 대충 찍었더니 그림자가...문사장님 호출로 택배 도착한 날 저녁에 바로 축구하러 가게 되서 급하게 찍은 사진.인솔은 제로 글라이드 기술이 사용되어 경기중 미끄럼을 방지해줘야하는데 신기가 힘들다! 의미없는 사진 한장어쩌다보니 일본산.축구화 신고 뛸려니까 이제 힘이 든다. 다음 번에는 풋살화를 사야지. 2015. 12. 11.
아식스 C3-JF 한동안 1년에 한 두 켤레씩 축구화를 사왔었는데 2011년 11월 이후로 새로 산 축구화가 없다. 신기하게도 축구화 살 때가 되면 어디선가 축구화가 하나씩 생겼다. 이번에는 5년간 다니다 떠나게된 조기축구회에서 기념 선물로 축구화를 받았다. 참 부담스럽게도 20만원이라는 금액까지 꼭 집어주시면서 받고 싶은 선물을 말해보라고 하시길래 처음에는 사양했는데 워낙 강하게 말씀하셔서 고민 끝에 축구화를 골랐다. 사람이 참 간사한건지 여러가지 기능이 강조된 축구화를 신다보면 어느새 클래식한 축구화를 신고 싶어지고, 클래식한 축구화를 사면 기능성 축구화를 살 걸 그랬나하는 마음이 든다. 그나마 요즘에는 어느 정도 주제 파악이 되어서 그런지 발편하고 별특징없이 무난한 축구화를 찾는 편이다. 그런 의미로 3년간 나의 발.. 2012. 6. 1.
아디파워 프레데터 실착 후기 1. 프롤로그 지겹도록 내리는 장마비 때문에 (몇 해전인가 기상청에는 이제 장마라는 용어는 공식적으로 쓰지 않겠다라고도 했던거 같은데, 은근슬쩍 취소했나?) 아디파워를 실착 후기를 쓰기가 힘들었다. 비온다고 축구안하는건 아니지만 천연가죽 축구화인데 처음부터 수중전을 치르면서 신을 수는 없지 않은가?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 찍기에도 애로사항이 많고 말이다. 블로그에 그냥 프리뷰 한번으로 넘어간 물건들도 많지만 이번에는 왠지 모를 오기가 생겨 집념으로 카메라와 축구화 두 켤레씩 챙겨 다니면서 결국 실착 사진 찍고야 말았다. 내가 봐도 참 자세가 볼품없네... 사진은 아직 초보라... 스포츠 사진의 기본이라는 셔터스피드도 확인하지 않고 막 찍다보니 이 날 사진은 별로 건진게 없더라는... 2. 착용감 개인적.. 2011. 7. 14.
아식스 리썰 티그리어4 IT 뜬금없이 축구화를 지른 것은 아니고, 점심먹고 들어오는 길에 아식스 매장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다가 발견한 했다. 티그4 출시 소식은 못봤던거 같은데(요즘 축구화에 대한 관심을 좀 덜가져서 못본건가?) 짠하고 진열되어 있더라. 요즘 축구화 말고 다른 물건에 꽂혀서 그다지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고 아트릭스로 사진한방 찍고 나왔다.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전에 쓰던 폰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고 PC로 파일 보내기도 쉬우니까 나름 이런 용도로는 쓸만한 듯. 아식스가 재작년, 작년부터인가 나름 고가 축구화 라인을 꾸준히 들여오면서 공도 들이고 재미도 좀 본거 같은데 정가 15만원대(실제로는 12만원에 판매하던) 티그리어 라인 가격을 갑자기 20만원대로 올린 것은 좀 의외네. 자신감이 붙은건가? 2011. 5. 19.
디아도라 MAGICA MD PU 푸마 델문도와 함께 싼 맛에 구입한 디아도라 매지카. 가격표에 붙은 정가는 12만원 정도였는데 디아도라 공식 쇼핑몰에서는 6만4천원, 내가 산 쇼핑몰의 가격은 4만8천원으로, 이쯤되면 과연 내가 비싼걸 싸게 잘 산건지, 원래 싸구려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샀다고 속아놓고 좋아하는건지 의문을 가져봐야할 수준이지만 문군의 꼬임에 넘어가 일단 사고 말았다. 놀랍게도 이 가격에 캥거루 가죽이 쓰였다고 한다만... 캥거루 가죽에도 등급이 있는건지, 아니면 가공방법에 따라 차이가 나는건지 생각만큼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다. 이건 약간 어의없는 부분인데, 다른 축구화들은 덮개를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테잎 밑으로 끈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매지카는 그냥 그 위로 끈이 지나가면서 밸크로를 반쯤 가려버린다. 인솔은.. 2010. 11. 23.
푸마 델 문도 이번 주는 잉여력이 폭발해서 불꽃 포스팅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은 이달 초에 경주가면서 배송시켜놨던 델 문도. 박스샷 따위는 생략 귀찮음을 극복하고 사진에 테두리도 둘러줬다. 유기자가 귀찮은지 나에게 직접 찍으라면서 카메라 떠넘기고 뒤에서 훈수만 두었다. 나름 360˚ 회전의 느낌을 주려고 했으나 찍다보니 목적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미완성. 다음 번에는 제대로 360˚ 사진을 찍어야지. 든든한 HG 스터드.........................지만 인조잔디에서만 신을 예정. 듀오 플렉스. 메이드 인 재팬의 위엄. 클래식 축구화답게 큰 특징은 없지만 뭔가 튼튼하고 안정적인 느낌에 발볼이 넓어서 편안하다. 보통의 260사이즈 축구화들보다 약간 크다는 느낌이 들고 무게는 그냥저냥 보통 수준인듯. 가죽도 좀.. 2010. 10. 15.
델문도08 K TT 와이드 리뷰 이거 구입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곳의 운동장에서 4회 실착이라는 생역학적 데이터가 축적되어 리뷰를 할 타이밍이 되었다. - 그냥 나의 주관적인 느낌이 왔다라는 얘기 - 우선은 판매처의 간단한 상품 정보부터 알아보자. 크레이지11의 상품설명 델문도08 WF TT와이드(686 03)-발볼 넒음 제조사 : 푸마 제조국 : 중국 소재 : 캥거루가죽 / 인조가죽 안감 : 스웨이드 라이닝(축구화안감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스웨이드는 착용감을 높여줌) - 인솔(깔창) 분리 가능. -푸마재팬모델 중 가장 높은 단계의 캉가루가죽 TF화 - 푸마재팬 직수입 델문도08 WF TT(와이드) 2009년 하반기 신상품. -장점은 발볼이 넓은 20대후반~40대 동호인이 아주 편한 착용감으로 사용가능. 단 갑피의 캥거루가죽이 .. 201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