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보면 나사를 조이거나 풀어야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주먹드라이버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해결하는데 가끔씩은 전동드라이버가 있었으면 편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때도 많다. 공구나 장비가 많으면 많을수록 일하기 편한 면도 있지만 챙길게 많아지는 것도 일이 되기에 고민만 하다가 결국은 하나 구매했다. 구매를 결심한 결정적 사건은 이번 주에 이틀 연속으로 천장 텍스 뜯는 작업을 한 것. 별거 아닌 작업인데 손으로 나사 돌리다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힘들었다.
일 좀 한다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하나씩 있다는 보쉬 전동 드라이버 익소 3! 멋진 금속통에 들어있다. 근데 딱히 쓸모는 없는 듯.
충전거치대와 드라이버 비트 세트.
손에 쥔 모습. 디월트 공구가방을 쓰고 있어서 디월트 제품도 찾아봤지만 이 정도로 작고 싼 제품은 없었다.
급촬영한 동영상인데, 마침 책상 밑 전화 콘센트의 볼트가 이 드라이버를 산 목적에 딱 맞는 '쓸데없이 긴 볼트'였다. 이런 거 하나 풀고 조이면 몇 분 금방 잡아먹는데 전동드라이버와 함께라면 순식간! 손으로 돌릴 생각만해도 손목이 아파오는데 앞으로 잘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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