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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se PocketCloud RDP/VNC

by Junhyeok 2011. 6. 21.

포켓클라우드는 지난 번에 포스팅한 크레이지 리모트와 더불어서 내가 사용하는 원격제어 프로그램이다. 굳이 두 개씩이나 사용하는 이유는 두 프로그램이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인가? 크레이지 리모트는 동영상 재생이나 게임도 가능하다는(굳이 이걸로 게임을 할 사람은 없겠지만) 점이 장점이지만 조작을 하고 싶은 컴퓨터에 별도의 서버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조작법도 좀 불편한 편이다. 포켓클라우드는 크레이지 리모트의 장단점을 거꾸로 생각하면 되겠다. 동영상은 안되지만, 서버프로그램이 필요없고, 인터페이스도 좀 더 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켓에서 pocketcloud를 검색해서 설치하자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른쪽 상단의 +를 눌러 컴퓨터 정보를 입력

설치한 후 처음 실행하면 구글계정을 입력하도록 되어있었던거 같은데, 자신이 저장해놨던 컴퓨터 접속 정보를 구글 계정에 연결시켜서 삭제 후 재설치하는 등의 경우에 그대로 정보를 가져올 수 있다. 무료버젼에서는 컴퓨터 한대의 정보만 저장할 수 있으므로 별 필요없어보이지만 필요하다면 입력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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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누른 뒤 RDP를 선택하고 다음 화면에서 원격접속을 위한 정보를 입력하면 되겠다. 물론 원격데스크톱 사용을 위해서는 컴퓨터에 미리 암호를 설정하고, 원격 데스크톱을 허용으로 설정해두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윈도의 방화벽 설정, 공유기의 포트포워드 설정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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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에 필요한 값을 다 입력했으면 Save 버튼을 누르고 다음부터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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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클라우드의 인터페이스가 더 편하다고 한 것은 마우스의 기능을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해놓았기 때문이다. 커서가 있는 위치에서 클릭, 우클릭, 스크롤 등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태블릿 PC 같은 경우 디스플레이가 크기 때문에 터치로 조작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조그만 버튼들을 정확하게 터치하는게 사실 좀 어렵기 때문에 이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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