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전에 구입했던 갤럭시 탭 8.9를 여지껏 데이터 요금제에 따로 가입해서 쓰고 있었다. 월 7,500원을 내야하던 서비스가 2013년 4월부터 무료로 바뀌었다는데, 그 동안은 집에 LTE 폰 쓰는 사람이 없어서...... 매달 기기할부금 1만원에 데이터 요금 2만원씩(대략이다) 꼬박꼬박 내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SK로 옮겨갔던 동생이 다시 KT로 컴백하면서 LTE 요금제에 가입!!! 바로 관련 내용 검색 후 열심히 동생을 쪼았다. 난 데이터 얼마 안쓰니까 그냥 해줘
그리고 쉬는 날 올레 플라자로 직행! 처음에는 전화로 해지할려고 했더니 대리점이나 올레 플라자로 직접 방문해야 된다고 했다. 사람 귀찮게해서 조금이라도 해지율을 낮춰볼려는 전략인 듯. 해지절차는 간단해서 신분증 확인 후 남은 기기 대금을 할부나 일시불로 선택해서 결제하면 된다. 11만원 정도 남았길래 바로 일시불 결제.
그리고 데이터 쉐어링은 또 LTE 폰 요금제 이용 고객이 대리점에 가서 가입해야 한다. 돈 내는 서비스 신규가입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잘도 해주면서 이런 건 철저히 확인해주는 통신사의 센스란...
더불어 유심칩도 새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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