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PC1 내 손에서 부활! 지난 겨울, 사촌 동생이 컴퓨터 고장났다고 노트북을 산 뒤, 나한테 이것저것 좀 봐달라고 해서 방문했다. 2009년 산이라 오래되기도 했지만 컴퓨터 관리가 워낙 안되서 랜섬웨어까지 걸린 상태. 노트북도 샀겠다 버릴 생각이라고 하길래 아까워서 싣고 왔다. (집에 PC 3대나 있는데 도대체 왜?) 한 6개월 정도 묵혀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사용할 일이 생겼다. 어머니가 컴퓨터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집에서 연습할 PC가 필요해졌는데, 동생은 자기 PC 들고 나가있는 상태고, 한 대는 TV에 물려있고, 나머지 한 대는 내 컴퓨터라 부담스러워 하신다. 그래서 최대한 학원 PC와 가까운 상태로 세팅해봤다. 처음 가져왔을 때 사양은 무려 775소켓의 펜티엄 E5300, DDR2 2GB, 하드디스크는 320GB, 내장그.. 2016.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