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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복2

브라질 커스텀 티셔츠 요즘 축구용품 중고장터에서 인기있는 물건 중의 하나가 바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하는 트레이닝복이다. (쉘탑, 미드레이어 라이트 웨이트 탑, 우븐 셋 등등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옷 종류 구분에 취약한 나로서는 통째로 뭉뚱그려 트레이닝복이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원래는 선수지급용이라고 해서 따로 판매되지 않는다는데 어떤 경로로 장터에 나오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상당히 비싼 값에 거래되는 물건이다. 그런데 웹서핑 도중 우연히(는 아니고 죽치고 있다시피한 사이트에서 발견) 브라질 커스텀 티셔츠라는 이름으로 위 사진의 카카가 입고 있는 상의를 모방해서 제작,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다. 엄밀히 따지자면 모조품이라 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사진상으로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2009. 12. 19.
테크핏 입고 축구하기 테크핏하면 왠지 첼시의 발락이 떠오른다. 사진처럼 유니폼을 벗고 테크핏을 입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 그런거 같다. 발락 외에도 스페인의 라울이나 프랑스의 시세 등이 테크핏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실 아디다스 축구화도 있겠다, 나도 위의 사진처럼 찍어볼까하고 나갔었는데, 사람들도 많은 운동장에서 저런 차림으로 사진을 찍는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내로 들어와서 얌전한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운동을 끝내고 들어와서 찍은 사진이라 옷매무새에 별 신경을 쓰지 못하고 찍어서 주름이 많이 잡힌 사진밖에 없다. 직접 입어본 느낌은 테크핏의 착용감을 표현하자면 처음 입는 순간에는 약간 어색함과 불편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입은 채로 약간만 움직여보면 오히려 그 어색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근육을 잘 .. 2008.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