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1 성서중학교 고장난 메인보드 AS는 교환으로 잘 해결되었고, 테스트용으로 구입했던 보드는 말그대로 잉여가 되었다. 계속 안고 있다가 주변 사람들 PC 조립할 때 쓸 수 있으면 최고였겠지만 별로 그럴 일도 없을거 같고 해서 그냥 중고장터에 올려놨었다. 그게 어제 입질이 와서 거래하러 나가려는 차에 홍준이한테 숏게임한다고 연락이 왔다. 뭐 거래하기로 한 곳도 가는 길이니까 3분만에 장비(모렐리아 AS 대신 푸마 델문도)챙기고 출발. 구매자가 좀 늦게 오는 바람에 나도 늦게 도착했다. 인조잔디라는 소리를 듣고 갔기 때문에 카메라를 챙겨갔는데... 충전해놓고 가만히 모셔둔지 얼마 되지도 않은 건전지가 방전되어 있어서 사진은 달랑 한장이다. 괜히 또 디지털 카메라가 사고 싶어진다. 아무튼 단 한장의 사진이지만 보시다시피 운동.. 201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