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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

6월 17일 K리그 부산 VS 성남 보조경기장을 다녀온지 며칠만에 다시 찾은 아시아드 주경기장. 아침에 조기축구회에 가서 구경하고, 오후에 유로2012 재방송 한 경기 보고, 저녁에 프로축구를 보러가는 일정...몸 풀고 있는 성남 선수들. 자리잡고 보니 전반적 성남 수비진영이었다. 주변에서 성남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뭔가 했더니 성남의 박진포 선수 어머니라는 분이 계셨는데 아마 다른 분들과 같이 오신 듯. 관람석이 너무 낮고 하프라인 근처가 아닌 한 쪽 구석이라 경기 전체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경기장 가까이 자리를 잡은만큼 선수들의 엄청난 운동능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부.아.걸?3곡 정도에 맞춰서 춤을 췄던거 같다.경기 도중 갑자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서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하프타임에 서포터석으로 자리를 옮겨갔다. .. 2012. 6. 18.
프로축구 관전 문화에 대한 단상 [K리그] 9월12일 FC 서울 VS 전북 포항 - 이번 경기는 밖에 나가 있다가 예정에 없던 급관전이 되어서 사진은 없다. 아는 분 개업식에 갔다가 K형이 가자고 해서 7시 넘어 경기장에 도착. 상암 경기장은 올해만 3번째인데 체감 인파로는 가장 많은 날이었던거 같다. 운 좋게도 티켓 사기전에 잠시 들렸던 홈플러스에 50% 할인권을 챙겨서 반값으로 본 것은 좋았는데 경기를 관전하기 좋은 E석과 W석 중 가격이 싼 자유석인 E석은 3명이 같이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거의 만원. 집에와서 뉴스를 보니 어린이 무료입장 행사가 있었다. 어쩐지 꼬마들이 많다했다. 난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있는건 아니고 선수들의 동작을 집중해서 보는 편인데 이런 중립적인 입장에서 경기를 보다보면 일반적인 관중들의 응원문화..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