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조기축구회를 통해 남양주 우리은행 운동장에 다녀왔다.
이동점포. 보자마자 황금마차가 생각났다.
차를 타고 들어가는 바람에 입구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찍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문은 별 볼일 없었다.
원래는 관리가 안되는 천연잔디 운동장이었다고 한다. 구글맵을 보면 아직까지도 그 시절 위성사진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제는 인조잔디! 운동장 크기는 다음 지도에서 재본 결과 길이 100m, 폭 66m 정도 된다. 솔직히 5m정도는 크게 체감하기 어렵지만, 국제규격으로 만들 수 있는 공간에 왜 이런 애매한 면적으로 잔디를 깔았는지 아쉬울 따름.
인조잔디 파일은 아직 살아있었다. 그런데 운동장은 다소 딱딱한 편.
시계 크기가 다소 아쉽고, 조명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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