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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돌배기집 정관점

by Junhyeok 2019. 9. 23.

 목요일 저녁에 운동하고 밤늦게 찾아가 돌배기집 정관점. 요즘 음식점도 프랜차이즈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지 별 생각없이 다녀온 곳들을 나중에 확인해보면 체인점인 경우가 많다. 돌배기집은 방송에 많이 나오는 백종원씨가 대표인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그것보다 다른 사람들따라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예전 KT에서 일할 때 힘들게 인터넷과 TV개통했던 기억이 있는 가게였다. 3년 정도 지나서 주인이 바뀐건지 TV는 예전 자리에 없었지만 말이다.

넥타이살

 돌배기라는 이름처럼 차돌배기가 주메뉴인거 같은데 그런거 모르겠고 넥타이살, 갈비살로 주문. 둘다 100g 당 7330원으로 몇 번 갔던 당감동 청춘갈비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이번에도 다수의 의견에 따라 가서 잘먹긴했지만 소고기는 내 의사로 갈만한 가격은 아닌 듯 하다.

 넥타이살은 처음 들어보는 부위였는데 검색해보니 나온지 1년 정도 된 신메뉴이고 아래와 같이 홍보하고 있다.

‘넥타이살’은 소의 갈비살과 안창살 밑에 있는 희소 부위로 고기의 발골 형태가 넥타이와 같이 ‘V’자 모양과 닮아 있다고 해서 정육업계에서 넥타이살이라고 부르는 부위다. 육즙과 기름이 풍부해 소고기 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구워 먹어도 질겨지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맛에 둔감한 편이라 갈비살과 크게 다른 점은 느끼지 못했다.

갈비살

 확실한 건 청춘갈비는 작게 잘라져서 나오고 돌배기집은 큼직하게 나온걸 굽다가 잘라야 한다는 점.

 아무튼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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