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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동2

당감동 오늘김해뒷고기 7월30일 화요일 저녁에 운동끝나고 고기 구워 먹으러 가기로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고기가 다 떨어지고, 두 번째 식당은 휴무라서 세 번째로 찾아간 곳이 '오늘김해뒷고기'. 같은 조기축구회 다니는 동생의 친구가 운영한다는데... 그냥 나와는 모르는 사이. 메뉴가 많지 않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삼겹살부터 먼저 시켰음. 삼겹살은 큼직한 고기덩어리가 초벌로 구워져서 나온다. 삼겹살은 지방이 많아서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었음. 다음으로 시킨 뒷고기. 고기 먼저 구으면 나중에 야채와 함께 구워준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 2019. 8. 7.
당감동 청춘갈비살 일반적인 사람들의 식당 선택 기준은 맛, 가격, 양이 되겠지만 내가 평소에 선호하는 식당은 1. 가깝고, 2. 대기 시간이 짧으며 3. 완성된 음식이 나오는 곳이다. 맛집이라고 일부러 찾아가봐서 좋은 기억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손님이 많아서 서빙도 느리고, 불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에 치여서 정신없는 종업원들 보는 건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내 입맛이 그렇게 까다로운 편도 아니고. 그냥 주유소에 가서 차에 기름 넣듯이 음식은 빨리 먹고 다른 일을 하는 걸 선호하는 편. 그래서 오래된 블로그임에도 내 기억에 식당 소개글은 쓴 적이 없었던거 같다. 그런데 요즘 (내 기준에서) 미식가 친구들을 만나서 운동 끝나고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중. 덕분에 살도 찌고 지갑도 가벼워지.. 2019.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