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운동장1 대림 운동장 버스에서 내리고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그대로 다 맞고 왔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비를 덜 맞으려고 애를 쓰던데 난 그대로 여유있는 걸음으로 다 맞아주고 왔다. 어제같은 무더위속에 축구를 두 경기나 했던데서 오는 정신이상이라고 할까?^^ 일요일이니까 오전은 조기축구회 나간거였고 오후는 우리팀, F.C. Runsoccer의 경기. 지난 주에 의왕시에 있는 경기장에서 시합을 잡아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은 J군이 가까운 경기장으로 야심차게 섭외한 곳이나 이번에는 일요일이라는 점과 하필이면 가장 더운 시간인 2~4시(지난 주도 12시~4시였지만)를 잡았다고 욕을 먹었다. 대림 운동장은 예전부터 있던 시설이었지만 새로 공사를 해서 지하에 공영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지상에는 위.. 2009.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