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오로라1 지름은 타이밍! Enermax 무선키보드 여기 오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내 PC의 컨셉은 저전력, 저발열, 저소음이다. 그러다보니 들인 돈에 비해서 성능은 아주아주 평범한 수준(저가형 듀얼코어에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이라 3D 게임을 즐기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대신 큰 모니터와 조용한 본체, 괜찮은 스피커의 조합으로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되었다. 나이드니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게임을 하기는 귀찮고 대신 편안하게 동영상이나 보는게 좋아져서 이런 컴퓨터가 되었다. 집에서 쉬는 시간에는 모니터암을 이용해서 모니터를 최대한 앞으로 당기고, TV카드 리모컨, 스피커 리모컨, 무선마우스 주섬주섬 챙겨 내가 '늪'이라고 부르는 빈백(bean bag)에 누워 미드나 하나씩 보는게 요즘의 낙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PC조작을 위해서 챙겨야.. 201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