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1 브레이킹 배드 드라마를 보다보면 한회 한회 나올 때마다 챙겨서 보는 작품과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 작품이 있게 마련이다. 나는 보통 시트콤처럼 에피소드간의 연결성이 적고 깊이 생각할 필요없이 웃고 넘길 수 있는 작품은 그때그때 챙겨보고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집중력이 필요한 작품은 완결작 위주로 몰아보는 편이다. 브레이킹 배드는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다. 월터 화이트는 고등학교 화학교사이면서 낮은 봉급때문에 세차장에서도 일을 하는 헌신적인 가장이다. 그런데 어느날 폐암이라는 진단과 함께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자신의 학생이었던 제시 핑크맨을 만나는데, 자신의 화학 지식을 이용해 마약을 만들어 팔면 엄청난 돈을 가족들에게 남겨주고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마약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겪게 되는.. 2012.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