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오1 어머니는 기능많은 폰은 필요없다고 하셨다. 몇 달 전부터 어머니에게 스마트폰을 써볼 생각 없으시냐고 은근슬쩍 말을 던져봤다. 처음에는 터치 조작법도 불편하고 가격이나 요금도 비싸지 않냐면서 별 호응이 없으셨는데, 요즘들어 주변사람들이 하나 둘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카카오톡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에 관심이 생기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름대로 검색을 해보고 부모님 세대에게 진리인 삼성의 스마트폰 중에서 갤럭시 넥서스가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액정도 커서 적당하다고 생각되어 보여드렸더니 디자인이 마음에 안드신단다. 그러면서 고르신게 갤럭시S II. 비싸고 기능많은 건 필요없다고 하시더니 갤럭시S II. 내가 갤럭시 넥서스가 더 최신이고, 가격도 싸고, 액정도 더 크다고 했지만 갤럭시S II. 휘어진 화면에 너무 길쭉해서 싫다고 하시길래 직접 대리점에 가서 .. 2012.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