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1 근황 : 6월말 ~ 7월초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팬서비스로 명가네식품 문이사님 소개로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원래는 다녀온 직후부터 계속 써볼려고 했는데 지나치게 잘써보겠다고 마음먹었다가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느새 훌쩍 두 달이나 지나서 그 때의 느낌과 기억이 많이 지워져서 잘 될지는 모르겠다. 다녀온 곳은 경북 성주군 대가면이다. 기차를 타고 왜관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가야될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처음부터 주소지를 알려줬으면 잘 찾아갔을텐데 전화로 길 설명을 받다보니 한참 헤맸던 기억이 난다. 왜관역 정류장에서 나를 당황시켰던 문구. 버스 터미널처럼 표를 사서 타는 시스템이었다. 대가면 사무소. 조용한 동네다. 비닐하우스는 참외밭이다. 그렇다. 여기가 바로 그.. 2012.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