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1 FC 서울 개막전 관람 2011시즌 개막을 맞아 오랜만에 K-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나의 자발적 의지는 아니었고 부산에서 올라온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의 강한 의지 때문. 조기 축구회 나가서 11시 30분까지 열심히 뛴 다음 물한방울 묻히지 않고 그대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직행하여 (불행인지 다행인지 조기축구회 운동장과 거리가 가까운 편) 먼저 도착해서 홈플러스에서 먹을거리를 사고 있던 친구들을 12시에 만나서 입장했다. (생각해보니 친구들이 티켓도 예매하고 먹을 것도 다 샀네... ) 나름 서둘러서 경기 시작 약 1시간 30분 전에 입장했으나 이미 좋은 자리는 사람들로 꽉찼고 어중간한 곳에 자리를 잡고 홈플러스에서 사온 음식으로 못먹은 점심을 해결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선수들 연습하는 것도 지켜보면서 킥오프를 기다렸다.. 2011.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