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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2

남자의 드라마, 밴쉬 남자의 드라마라고 써놓고 곱씹어보니 뭔가 모순적인 말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밴쉬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이보다 더 나은 표현이 생각나질 않는다. 밴쉬라는 조용한 마을에 막 출소한 전과자가 나타난다. 술을 마시고 있는데 우연히도 새로 부임하기로 되어있는 보안관이 싸움에 휘말려 죽게 되고 이를 도와주던 남자가 보안관 행세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밴쉬의 시작이다. 남자의 드라마라고 하는 이유 3가지. 우선은 본래부터 경찰이 아니었으니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 이 사람이 보안관인지 범죄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폭력적이다. 대신 그만큼 멋진 액션신은 보장. 둘째는 starz나 HBO는 둘째가라 할 정도로 선정적이다. 조금만 눈에 띈다하는 여자 인물은 여지없이 주인공과 자게 된다. 셋째, 왕좌의 게임만큼이나 캐릭.. 2016. 4. 14.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캔슬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는 시즌4는 만들어지지 않게되었다. 블로그에 댓글이 있길래 오랜만에 검색을 해봤더니 2월20일 날짜로 캔슬되었다는 기사들이 올라와있다. http://tvseriesfinale.com/tv-show/blue-mountain-state-canceled-season-four-22175/ 이야기의 흐름으로 봐서 핵심인물인 Thad가 졸업으로 빠지게 되면 더 이상 전개가 힘들지 않을까 예상했었다. 그래도 시청률만 좋으면 어떻게든 계속 이끌어나가는 미국드라마 제작의 특징상 (반대로 시청률이 나쁘면 가차없이 취소시키기도 한다) 시즌4가 나오지도 않을까하는 기대도 약간 이었는데 역시나였다. SPIKE TV 에서는 당분간 대본없는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란다. 재밌게 보던 시트콤이라 약간 아쉽기도 하.. 2012.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