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1 의왕시 부곡체육공원 이번 주는 경기도 의왕시다!! 인조잔디 찾아서 한 두번 멀리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의왕까지 가버렸다. (안양도 멀다고 과외하러 안갔던 나인데) 우리팀 섭외 담당은 거리따위 상관하지 않고 시합을 잡아서 참 욕을 많이 먹는다. 다행히 다들 먼거리에 처음 가보는 곳이라는 부담감에 지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대부분이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문제였지만 말이다. 가는 길도 간단해서 의왕역에서 내리고 바로 앞 정류장에서 도착하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승객도, 노선도 별로 없는 곳이라 그런지 기사님이 부곡체육공원 가는걸 아시고 정류장도 아닌 곳에서 세워주셨다. 인구가 적은 곳이라 그런지 11시 쯤에 도착했을 때는 한 팀이 운동장 반만 사용해서 미니게임을 하고 있었다. 서울이라면 언제나 예약이 꽉차있을텐데 말이.. 2009.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