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1 이직 2010년 2월 대학교 졸업 후 곧바로 다니게 된 도서관을 어제부로 그만두었다. 근무환경도 좋았고, 일도 그리 어렵지않고, 익숙한 곳이라는 점은 좋았지만 계약직이었기 때문에 임금도 낮았던 편이고 오래 있을 수는 없었다. 학교 다닐때부터 특별히 좋은 곳에 취업해야겠다는 마음이 없긴했는데 준비를 안해도 너무 안한지라 일단 1년정도 다니면서 다른 곳을 알아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미련없이 나왔다. 군복무와 휴학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9년이나 소속되어있던 곳을 떠나는 마음은... 뭐 별거 없더라.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바로 새로운 근무지를 찾아가기 바빴다. 새로 다니기로 된 곳. 원래 사무실이 용산에 있었는데, 어제 경기도 양주로 옮겨서 저녁에 찾아갔다. 앞으로는 이곳에서 숙식까지 해결해가면서 일할 예정. (물론 주.. 2011.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