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만1 폭풍 지름 일단 그동안 잘 신었던 맨땅용 축구화 스터드가 다 닳아서 하나 필요했다. 후보군은 그 동안 신으면서 만족했던 캉가리아, 델문도 두 종류. 고민 좀 해보다가 델문도의 가격이 너무나 싸서 (3만6천원) 일단 마음속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계속 살펴보다보니 같은 쇼핑몰에서 파는 디아도라 매지카 MD PU라는 축구화도 눈에 들어온다. 가격대도 맨땅용으로 신기에 부담없는 수준이고 캥거루 가죽이 사용됐다고 한다. 그래서 또 마음속 장바구니에 담아둠. 두 번째 필요했던건 겨울용 니트 장갑. 지난 2년인가 3년은 프로토 사이트에서 이벤트 응모했다 받은 나이키 장갑을 잘 썼는데 손가락 끝 부분에 구멍이 하나 둘 나기 시작해서 주문하는 김에 하나 알아봤다. 흠... 나이키 장갑 받았을때 만오천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동안의 .. 201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