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IOS1 냉장고 : 뜻밖의 지출 (The Refrigerator : An Unexpected Expenditure, 2014) 어머니가 모든 물건을 참 아끼고 오래 쓰시는 편이라 집에 있는 가전 제품도 오래된 것들이 많았다. 10년은 기본이고, 20년 넘어가는 제품도 있으니 나랑 친구하자고 할 기세. 그래서 버는 것도 없는 내가 하나씩 바꿔가는 중. 이번에는 냉장고를 바꿔드렸다. 결혼하면서 혼수 장만한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인터넷도 뒤져봤는데, 역시나 삼성과 LG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서 결정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어머니가 선호하시는 LG DIOS로 결정하고, 인터넷 검색 몇 번 해보고 집 근처 LG 베스트샵으로 나가봤다. 기술은 내가 관심있는 분야만 발전하고 있는게 아니었다. 이번에 냉장고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면서 깜짝 놀랐던게, 용량은 훨씬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전력은 오히려 훨씬 줄어들어 있었다.. 2014.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