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천공원

 이번 주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 월드컵공원 내 인조잔디 축구장에 갔다. 월드컵 경기장을 지으면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자리에 월드컵 공원을 조성했는데, 총 5개의 지역으로 구분되서 이름을 붙여놨다. 축구 경기장은 그 중 난지천공원안에 있다.

  인조잔디 축구장으로서는 꽤 오래된 시설이라 바닥도 딱딱하고, 잔디도 거의 가루에 가까운 상태다. 인조잔디가 아니라 인조모래라고 해야될 수준. 축구화는 터프화를 추천한다.

 3~4월 중으로 인조잔디 교체공사가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다른 운동장들에 비해 화장실도 멀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은데, 그나마 없었던 조명탑이 생겨서 야간 경기가 가능해졌다. 

 이용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신청을 해야한다. 

http://yeyak.seoul.go.kr/main.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