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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2 Broke Girls - 두 파산녀

by Junhyeok 2011. 11. 17.

오랜만에 소개하는 미국 드라마. 2011년 가을 신작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나도 기대감을 가지고 여러 작품들을 새로 봤었는데 (나의 시청 목록에서) 살아남은게 2 Broke Girls(이하 두 파산녀) 와 Homeland 두 작품이다. 홈랜드는 50분짜리 이라크 전쟁에서 포로로 잡혔다 8년만에 돌아온 전쟁영웅(배우가 BOB에서 윈터스 역을 맡았던 데미안 루이스)과 그를 테러리스트로 의심하는 CIA요원(로미오와 줄리엣, 터미네이터3에 나왔던 클레어 데인즈)간의 심리 스릴러물이고 두 파산녀는 전혀 모르던 여배우 2명이 주연인 20분짜리 시트콤이다.

신문에 나온 사람이 아버지라는 말에 사진을 옆에 대보는 모습

빅뱅이론 방송사인 CBS에서 화요일에 방송.

기미갤에서 인기가 좋은 맥스

맥스 (Kat Dennings) - 낮에는 베이비시터, 저녁에는 레스토랑 웨이트리스 2가지 일을 하면서 사는 가난하게 사는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을듯한 처지의 주인공. 컵케익을 잘만들지만 꿈도 없고 모든 일에 비관적인게 왠지 모르게 나랑 비슷하다.

캐롤라인은 웨이트리스 복장은 예쁜 사진이 없어서 그냥 화면 캡쳐

캐롤라인 (Beth Behrs)- 부잣집에서 자라오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사기죄로 모든 재산을 압류당하면서 길거리로 쫓겨난 주인공. 맥스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새로운 웨이트리스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릴 때부터 별로 실패해본 적도 없어서인지 밝고, 계속 새로운 일을 벌이는 성격. 의외로 몸개그 담당

이야기는 맥스와 함께 살게 된 캐롤라인이 맥스를 설득해 컵케익 가게를 차리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담았다. 웃음 포인트는 맥스와 캐롤라인을 통해서 부자와 서민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장면들이라고 할까?

솔직히 말하면 시트콤이지만 빵 터지는 장면은 별로 없는 거 같다. 내 경우는 그냥 캐롤라인의 행동들이 귀여워서 보는 편.




2017년 시즌6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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