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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시즌3 종영

by Junhyeok 2011. 12. 6.

알게 모르게 인기를 끌고 있던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의 시즌3도 끝나버렸다. 마지막회는 2회분 연속 방영으로 40분 정도 되고 다른 시즌과 달리 12번 방송으로 끝났으니 에피소드 13을 찾는 실수는 하지 마시길. 참고로 시즌 3는 에피소드 1과 2의 방송 순서가 바뀌어서 인터넷에 퍼지는 다소 이상한 일도 있었다.

NCAA의 규제 때문에 주전 대다수와 감독이 빠진 채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룬 BMS 선수단은 우승을 놓쳐 허탈해하고 있었다. 이때 우리의 주장 Thad가 또 다시 돌+아이 기질을 발휘한다. 하몬이 애지중지하던 대마밭을 (몰래) 밀어버리고 (위즈 끝나고 오랜만에 대마를 봤는데 왠지 반가운 기분이... 참고로 난 담배도 피지 않음) 풋볼 경기장을 지어서 블랙웰과 비공식 결승전을 치루는 것.

Thad가 직접 만든 경기장

상대팀에게는 치어리더들을 보내서 도발!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최초로 풋볼경기가 비중있게 묘사되었다.

경기는 드라마답게 BMS가 막판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끝나고 상대팀 선수들에게 비공식 우승팀으로 인정받는다.

그나저나 주연급인 Thad는 4학년 마지막 시즌도 끝나서 졸업해서 시트콤에서 하차해야할 처지. 오피스 같은 경우는 스티브 카렐이 빠지고 재미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Thad없이 BMS가 이끌어져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시즌1의 샤일로나(마약 혐의로 하차), 시즌2의 레이돈(성추행 파문으로 하차. 알고보니 위즈의 U-Turn 이었네)같은 어느 정도 비중있던 출연자들이 빠지고도 (그러고 보니 빠진 이유도 참 BMS스럽다.) 잘 굴러왔던 BMS지만 Thad의 하차는 타격이 클 듯. 어쩌면 성적 미달 같은 이유로 졸업 안시키고 더 찍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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