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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신고, 사용기, 팁과 강좌

크리에이티브의 블루투스 헤드셋 WP-250

by Junhyeok 2012. 7. 30.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다 선때문에 불편하다는 생각을 한 번 쯤은 했을 것이다. 선이 길어서 정리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가방을 메거나 짐을 들때 걸리적거리기도 한다. 또 옷에 선이 스치면서 생기는 소음이 그대로 귀에 전해져서 신경쓰일 때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불편함을 그냥 감수하고 쓰지만, 조금만 투자를 하면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이다. 

 블루투스는 1994년 에릭슨이 최초로 개발하고 1999년에 발표된 기술이다. 10세기 덴마크의 블루투스라는 왕의 이름을 땄는데, 블루투스가 스칸디나비아를 통일한 것처럼 여러 전자제품의 무선통신기술을 통일시킨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블루투스는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해 음악을 압축해 전송하는데 이 때문에 음질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들을만하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음질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블루투스 제품을 사도 큰 무리는 없을거다.

패키지 사진은 재탕


오른쪽과 왼쪽이 구별되어 있는데, 모든 버튼은 오른쪽에 몰려있다.

통화 및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충전단자.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5핀이다. 덮개는 따로 없다.

재생 컨트롤러. 

단점

FastStream이라는 코덱을 지원해서 끊김을 줄였다고 하는데, 전에 쓰던 백비트903+과 달리 끊김이 잦은 편이다.

배터리 잔량을 알 수 없다. 백비트 903+은 아이폰의 경우는 %단위로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고, 기기 자체에서 음성으로 한 시간 단위로 남은 잔량을 알려줬는데 WP-250은 충전할 때도 항상 붉은 LED만 점등되어 잔량을 알 수가 없다.

장점

착용감. 헤드셋을 끼고 축구공으로 가볍게 패스를 주고 받아봤는데 전혀 흘러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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