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3는 작은 크기라서 기판이 드러나도 그냥 안보이는 곳에 숨겨놓고 써야지 싶다가도 자꾸 케이스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케이스는 발열 해소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고, 그렇다고 팬이 달린 걸 사기는 싫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케이스 자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방열판 역할을 하는 제품이 눈에 띄어 구매해봤다.
내용물은 간단하다. 케이스와 플라스틱 바닥, 써멀패드와 나사가 끝. 방열패드는 3B냐 3B+냐에 따라서 두께가 살짝 다르므로 잘 구분해서 쓰면 되겠다. 하우징 안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CPU와 접촉해서 열을 케이스 전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써멀패드는 다소 두꺼운 느낌.
써멀패드를 붙이고 하우징에 뒤집어서 넣은 후 바닥 뚜껑을 닫고 나사를 조이면 조립 끝.
안보이는 쪽에 SD카드 슬롯이 있어서 메모리 카드를 바꾸기 위해서 케이스를 열 필요는 없다. 마감도 깔끔하고, 방열판 역할도 잘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지름 신고, 사용기, 팁과 강좌 > 라즈베리파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앰비언트 라이트 (2) | 2021.02.16 |
---|---|
라즈베리 파이3 모델B+ 직구 정보 (0) | 2018.06.28 |
라즈베리파이3와 일부 iptime 공유기 호환성 문제 당첨...... (0) | 2018.06.15 |
라즈베리파이3 모델B 개봉기 (0) | 2018.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