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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3

소니 a6400 취미로 축구를 하다보니 멋있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부터 가끔씩 영상 촬영을 해왔었다. 2017년 중반까지는 촬영장비에 그다지 투자를 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시대에 뒤쳐지는 카메라의 화질을 참지 못하고 기왕 시간들여서 찍는 영상 좀더 잘 찍어보자 싶어서 2017년 8월에 드론을 시작으로 나름대로 투자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사실 몇 년전에 소니 a6500이 발매되었을때부터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해오다가 이번에 새로나온 a6400에 대한 평이 워낙 좋고 가격도 생각보다 싸게 책정된거 같아서 구매를 결정했다. 기존에 쓰던 파나소닉 GX85도 동영상 촬영 성능은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는데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첫째가 마이크 단자의 부재. 평소에는 큰.. 2019. 6. 22.
카메라 사고 7년 9개월 만에 렌즈 구입 2011년 1월에 마이크로포서드 센서를 사용하는 파나소닉 G2를 구매했었다. 번들렌즈 포함 60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 중반까지 계속 사용했으니 7년 넘게 사용하면서, 렌즈 하나 사지 않고 잘 써먹어왔다. 그러다가 2018년 6월에 GX85로 카메라를 교체하고, 삼각대도 구매하고 결국은 이번에 렌즈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14-42 렌즈로 축구경기 영상을 촬영하면서 아쉬웠던게 망원영역의 화각과 전동줌이 아니라는 점이었는데, 아쉽게도 파나소닉 렌즈 중에는 광각-망원을 다 커버하는 전동줌 렌즈가 없다. 그래서 소니로 넘어가야되나라는 생각까지 하다가 그냥 파나소닉을 계속 사용하기로 하고 렌즈를 구매했다. 먼저 구매한 것은 X Vario PZ 14-42mm 렌즈. 정품은 30만원대이지만 번들렌즈로 어느.. 2018. 10. 15.
파나소닉 GX85 2011/01/14 - [잡담] - 파나소닉 G2 구입7년 넘는 기간동안 내 블로그의 사진과 동영상을 책임져준 카메라 파나소닉 G2. 미러리스라는 개념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던 시기에다 포서드라는 애매한 센서 사이즈로 인해서 크게 흥하진 못했다. 당시에는 적절한 가격과 크기, 무게, 회전식 액정과 획기적이었던 터치스크린 조작 등을 포인트로 구매를 했었다. 쓰다보니 실내 같은 저조도 상황에서의 화질, 스포츠 촬영으로 쓰기에는 느린 AF와 연사속도 등 아쉬운 점이 있긴했지만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이고 나름대로 쓸만했기에 여지껏 사용해왔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서 FHD를 넘어서 4K영상이 화두인 시대에 1280×720에 머무르는 동영상 크기와 앞서 말했던 단점들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결정. 카메라를 바꾸기로 결정하..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