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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수선2

아디다스 프레데터 앱솔루트 창갈이 그 동안 비교 사진으로 몇 번 등장했던 처참한 모습의 앱솔루트입니다. 한 5개월 정도 맨땅에서 막 신었더니 저런 상태가 되서 창갈이를 고민하다가 몇 달간 방치해두고 캉가리아를 사서 신고 있었습니다. 창갈이를 하면 프레데터 시리즈 고유의 파워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베이에서 싸게 구했던 관계로 한 사이즈 작은 신발이어서 창갈이를 하면서 사이즈를 늘려야 했는데 그러자면 가죽을 덧대야 하므로 미관상 좋지 않게되기 때문에 고민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가죽도 좋은 제품이고 별로 오래 신지도 않았기 때문에 안신고 버리자니 아까워서 이번 지름 랠리에 그냥 같이 수선 맡겨버렸습니다. 수선은 대한 축구화로 보냈습니다. 원래 프레데터처럼 스터드 앞뒤를 분리해서 수선하기 위해 좀 비싼 27,000원 짜리로.. 2008. 3. 28.
축구화 수선 - 키카 카니발 2006년 여름에 샀던 축구화입니다. 6개월 정도 신고 스터드가 다 닳아서 방치해두고 있다가 얼마전에 동대문 운동장에 가면서 창갈이 맡겼던게 왔길래, 키카 축구화 창갈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포스팅합니다. 우선 새제품의 모습.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끈과 깔창 등 갑피를 제외한 부분이 거의 새것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텅을 고정시켜주는 고무줄이 끊어져서 너덜너덜하길래 제가 완전히 잘라버렸는데, 그 부분은 수선이 안되었습니다. 고무줄이 없는 걸로 착각한건지 원래 수선안해주는 부분인지 모르겠네요. 왼쪽 사진은 안쪽에 가죽이 살짝 찢어졌던 부분에 가죽을 덧댄 모습입니다. 키카가 아니라 일반 축구화 수선점에서도 이런 식으로 고쳐주던데 실제로 보기에도 상당히 매끄럽게 잘수선되어 있습니다. 스터드.. 2007.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