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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3

FLIRC 라즈베리파이 케이스 라즈베리파이3는 작은 크기라서 기판이 드러나도 그냥 안보이는 곳에 숨겨놓고 써야지 싶다가도 자꾸 케이스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케이스는 발열 해소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고, 그렇다고 팬이 달린 걸 사기는 싫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케이스 자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방열판 역할을 하는 제품이 눈에 띄어 구매해봤다. 내용물은 간단하다. 케이스와 플라스틱 바닥, 써멀패드와 나사가 끝. 방열패드는 3B냐 3B+냐에 따라서 두께가 살짝 다르므로 잘 구분해서 쓰면 되겠다. 하우징 안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CPU와 접촉해서 열을 케이스 전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써멀패드는 다소 두꺼운 느낌. 써멀패드를 붙이고 하우징에 뒤집어서 넣은 후 바닥 뚜껑을 닫고 나사를 조이면 조립 끝. 안보이는 쪽에.. 2018. 8. 11.
CM690II Advanced 지난 달 월급을 받고는 극도의 절제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링크하나 던져주는 유기자. 열어보니 바로 내가 가지고 싶어했던 에너맥스 80+ 골드인증 파워서플라이 특가이벤트 안내 페이지. 상당히 괜찮은 가격에 순간 흔들리며 정신줄을 놓칠뻔했으나 난 이성의 끈을 놓지 않았다. 비록 이벤트 끝나는 순간까지 며칠동안 질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한다고 괴로웠지만 말이다. 나만 당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나도 친절하게 링크 하나 던져줬다. 바로 유기자가 애초에 컴퓨터 조립할때 노리던 케이스. 당시에는 출시가 되지 않아서 살 수가 없었고 이제서야 출시하면서 특가 이벤트를 한다. 특가라고 보기에는 할인폭이 적긴하지만 어쨌든 정가보다는 싸고, 유기자라면 정가주고도 살 기세였기 때문에 바로 먹혀들었다. 이런게.. 2010. 6. 4.
Antec NSK3480 불꽃같은 지름의 연속이었던 9월의 마지막 선택인 안텍 케이스. 기존에 사용하던 스카이디지털 미니쿠페의 하드디스크 공진음을 참다못해 결국 케이스를 사고 말았다. 이로써 작년에 조립했던 컴퓨터의 부품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일반적인 케이스보다 높이가 낮은 미니타워형 케이스다. 전체적인 사이즈 35(H)x20(W)x36(D)cm 이라고 나와있지만 실제 높이는 바닥에 고무발까지 포함 36cm가 되겠다. 독특한 구조로 왠만한 부품은 모두 장착가능하면서 앞뒤 길이가 짧은게 마음에 들었다. 미니타워치고는 폭이 넓은 편인데 그로 인해서 다른 미니타워 케이스들과는 달리 후면에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높이가 높은 타워형 CPU쿨러의 장착에도 별다른 제약이 없게 된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측면 모습. .. 200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