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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닥사2

나이키 하이퍼베놈 3 코파 17.1 이후 오랜만에 축구화를 구매했다. 나이키의 하이퍼베놈3로 나이키 축구화는 처음 산 듯 하다. 여태까지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미즈노, 키카 등등 메이커를 가리지 않고 신어왔는데, 나이키 축구화는 왠지 볼이 좁게 나와서 내 발에 안맞을거라 선입견으로 구매하지 않았던거 같다. 구매처는 영국의 프로다이렉트사커. 영국 사이트이면서 도메인 이름에 soccer를 사용한게 특이하다. 축구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사이트로 한국까지 배송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더구나 최근에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가 많이 낮아졌고, 상품페이지에 표기된 가격에서 한국으로 주문하면 VAT가 빠진 가격만 지불하게 되므로 더더욱 저렴하게 축구화를 구매할 수 있는 상태. 실제로 하이퍼베놈3 엘리트의 국내 가격대는 20.. 2019. 1. 17.
모렐리아 AS 간단 평 예상대로 예비군 동원훈련 갔다온 사이에 배송이 완료되어서 금요일에 출근해보니 책상에 올려져 있었다. 프닥사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어떤 제품이 올지 감을 잡기 어려웠는데, 도착한 걸 보니 모렐리아 AS. 일본산이고 미즈노의 최고급 터프화인게 맞았다. 모렐리아 II AS 최근 모델인거 같은데 사진상으로는 거의 구별하기 힘들다. 개봉샷은 별로 할 말이 없으니까 합쳐서 넘어가자. 런사커에 먼저 올린 내용이라 두 번 포스팅할려니 왠지 귀찮음. 모렐리아는 앞부분의 가죽을 만져보면 생각만큼 부드럽지 않은데, 안쪽에 고밀도 우레탄 압축 스펀지 같은걸 넣어서 가죽과 같이 퀼팅한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일본산하면 기대하는 완벽한 마감처리는 아닌 듯. 대개 아시아 브랜드들은 발볼이 넓은게 특징인데 이상하게 미즈노는 고급형 모..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