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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4

프리미어 리그 92/93시즌 22개 클럽으로 출발한 프리미어 리그는 피파의 요구로 94/95시즌이 끝난 뒤, 4개 클럽을 강등시키고 2개 클럽만 승격시키면서 20개 클럽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20개 클럽이 서로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2경기씩, 총 38경기를 치뤄 승리에 3점, 무승부에 1점씩 계산해서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승점이 같을 경우는 골득실, 그 다음은 다득점, 여기서도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중립지역에서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됩니다. 하위 3개 클럽은 2부리그 격인 Football League Championship으로 강등됩니다. 그리고 Football League Championship에서 상위 2개 클럽은 자동으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고, 3~6위 클럽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한 팀만 .. 2007. 11. 13.
리버풀2부.Everton F.C.-Goodison Park 리버풀 F.C. 와 함께 리버풀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에버튼의 홈구장은 Goodison Park라고 한다. 에버튼은 우리에게 웨인 루니의 전소속팀이라는 점 외에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에 이어 리그 6위를 차지하기도 한 나름대로 탄탄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원래 현재 리버풀의 홈구장인 Anfield를 사용했었지만, 1892년 임대 문제로 현재의 경기장으로 옮겨오고 당시 새로 창단된 리버풀F.C.가 안필드를 차지했다. 두 팀의 경기장 역사를 살펴보면 매우 흥미롭다. 맨 처음 에버튼은 지금 리버풀이 새로운 경기장을 지으려고 하는 스탠리 파크에서 출발해서 안필드에서 밀려났고, 스탠리 파크의 새로운 경기장을 같이 사용하려던 계획도 리버풀의 반대로 무산되고 현재는 리버풀 시외의 Kirkby라.. 2007. 10. 13.
리버풀1부. Liverpool F.C. - Anfield 이전에 포스팅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위치에 나와있듯이 리버풀에는 에버튼과 리버풀 두 개의 팀이 존재한다. 그 중 오늘 찾아볼 경기장은 리버풀의 홈경기장인 안필드. 1884년 9월에 세워진 안필드는 원래는 라이벌 팀인 에버튼의 홈 구장이었다. 그로부터 8년 후에야 리버풀 어소시에이션 풋볼 클럽(Liverpool Association Football Club)이 결성되었고, 에버튼이 1892년 이 경기장을 떠나게 되면서 리버풀이 사용해오고 있다. UEFA 4성 경기장으로 현재 45,36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10 x 75 야드의 경기장 크기를 가진다. 미터로 따져보면 5성급 경기장에 비해 길이가 약간 짧고 폭이 넓은 편이다. 안필드는 서포터들의 전용 스탠드인 Spion Kop 한때는 최대 28,000명까지.. 2007. 10. 12.
런던의 축구경기장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위치를 표시하면서 런던에 5팀이나 몰려있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여기에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더해서 런던에만 총 6개의 대형 축구경기장이 있다. 웸블리는 주로 컵대회 결승이나 국제 대회에 사용되고 축구 이외에 콘서트나 럭비 경기 등에도 사용되어서인지 홈으로 삼은 팀이 없는데, 인기에 비해서 비교적 작은 경기장을 가지고 있는 첼시나 토트넘 등의 입장에서는 경기장을 옮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듯 하다. 수용인원이 9만명으로 누 캄프(캄프 누가 공식 명칭이지만 누 캄프라고 많이 쓰므로 거기에 따르도록 하겠다.)에 이어 유럽에서 2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공사비로 7억9800만 파운드가 들었는데 축구협회, 정부등에서 부담했다. 구글맵의 위성사진상에서는 에미리트 스타디움과 함께 공사중인 장면.. 2007.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