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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조립2

얼마만인가? 내 PC 조립해보는게 어쩌다보니 집에 PC가 4대가 되어버렸다. 물론 다 내가 쓰는 건 아니고, 식구수대로 각자 1대씩에, 거실용으로 1대가 있을 뿐이다. 불과 1~2개월 전만 하더라도 2대였을뿐인데, 동생이 집으로 돌아오고, 어머니도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말 그대로 온 가족이 Personal Computer를 갖게 되었다. 그런데 둘다 급조한 티가 역력한 시스템들이라 어딘지 모르게 하나씩 부족한 면을 그냥 모른척 할 수가 없어서, 애지중지하던 내 컴퓨터 부품을 동생과 어머니 컴퓨터에 나눠서 넘겨주고 내 시스템은 새로 맞추기로 했다. 이번 PC의 핵심은 바로 4K 모니터. 아직까지 좀 시기상조인 감이 있긴하지만, 모니터는 오래쓰는 물건이니 4K로 가보기로 했다.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굳이 그래픽카드는 필요없지만, 4K 해상.. 2016. 9. 13.
대세에서 살짝 꺾인 i5 750 조립 친구가 첫 월급 기념으로 PC 한대 맞춘다고 해서 또 한대 조립했다. 약 2주간의 견적 상담 끝에 본체 부품들은 대부분 신품을 사고, 모니터는 홍준이가 쓰던 유플러스비젼 26인치 제품을, 마우스는 내가 쓰던 MS 익스플로러 미니, 그리고 오버를 위한 CPU 쿨러에는 주형이형의 사양 변경으로 낙동강 오리알됐던 트루 스피릿을 넣어주었다. 26인치나 되는 모니터는 택배가 곤란하므로 다마스퀵을 이용했고, 어차피 퀵 부르는거 내가 택배 붙여야할 물품도 있고해서 본체까지 조립해 같이 보냈다. 토요일 오전에 물건 가지러 오겠다던 퀵 아저씨가 금요일 저녁에 오셔서 OS설치나 오버클럭같은 세세한 세팅은 못했지만 대신 토요일 오전 9시에 배송을 완료시켜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셔서 친구가 심심하진 않았다더라. http://l..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