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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inema3

마법의 알리익스프레스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2009년에 구입했던 로지텍 Z-Cinema라는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 당시에 꽤나 고가의 스피커였는데 단종 직전 폭풍 할인의 시기를 노려서 19만원대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한다. 약간의 단점이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었는데, 몇 년 지나서 리모컨의 볼륨 조절 다이얼이 고장났다. 직접 고치려고 분해해봤지만 스프링 같은 부분이 변형된거라 부품 교환이 필요한 부분이라 실패. 그 후에 내가 얼마나 알아봤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단종된 모델이고, 리모컨만 따로 팔지도 않아서 포기하고 그냥 Windows OS의 볼륨 조절을 통해서 사용해왔다. 그리고 작년에 새로운 스피커를 구매. 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찜찜한 마음을 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 2018. 3. 19.
로지텍 Z-Cinema 사용기 Z-Cinema를 구입한지 대략 한달 정도 되었다. 이전 포스팅은 포장을 뜯고 설치만 마친 뒤 스피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는 구매기 정도 되는 글이었고, 이번에는 한 달 정도 스피커를 사용해보고 제품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장단점을 정리해볼까 한다. 소리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피커는 소리가 좋아야 한다. 내가 소리가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귀를 가진게 아니라 객관성없는 평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가격에 비하면 썩 만족스럽지 않은 소리를 내준다고 하고 싶다. 위성스피커의 소리만 두고 봤을때는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내어준다. 일단 USB 방식의 장점인지 아무것도 재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스피커에서 들렸던(그간 내가 싸구려 스피커와 선재만 사용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2009. 12. 23.
PC 스피커 교체 : 로지텍 Z-Cinema 이 블로그에 꾸준히 방문하시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난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약간 독특하게도 PC의 성능으로 직결되는 CPU나 그래픽카드 보다는 사용자의 편의성, 환경에 관련있는 부품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PC에 취미가 없었다면 방안이 축구용품으로 가득 찼을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부품은 바로 스피커. 원래는 PC스피커용으로 집에 있던 오디오를 사용했었는데, 책상에 배치하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와 무시하기 힘든 전력사용량 때문에 한동안 헤드폰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항상 헤드폰을 끼려니 귀찮아서 최대 볼륨 상태로 스피커처럼 사용했는데 도저히 들어줄만한 음질이 아니라 몇 달간의 정보수집끝에 고른 스피커가 바로 로지텍의 Z-Cinema. 원래는 좀 작은 앰프와 ..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