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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남자의 거실장, 레뮤 크라프트맨 거실장

by Junhyeok 2014. 6. 3.

 언제나처럼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고른 거실장. 기억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TV를 사고, 임시로 어머니 방의 문갑을 거실로 가지고 나와서 올려놨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그 뒤에 소파를 놓고 앉아보니 TV 위치가 상대적으로 좀 낮게 느껴졌기에, 거실장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게 벌써 몇 달전.

이제와서 보니 정리가 좀 엉망이었다.

 최적의 TV 높이를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도 해보니 70cm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외로 원하는 높이의 가구를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찾아낸게 두닷의 몰덴 1200 거실장.

후보1

 거의 마음을 굳히고 결제하려고 마음먹은 날 뭔가 불안한 마음에 비슷한 높이의 서랍을 가져다 놓고 TV를 올려봤더니 너무 높았다.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해 높이 50cm 정도의 거실장을 검색하기 시작.

 짜잔! 레뮤 크라프트맨 오크원목 거실장. 처음에는 한샘이나 리바트에서 30만원 정도하는 거실장부터 봤는데, 점점 눈이 높아져서 결국 2배 정도 가격의 레뮤 가구를 알게 되었다. 기왕 사는거 제대로 된 자재로 만들어진 걸 사자는 마음에 원목 가구를 찾다보니 눈에 들어왔다. 디자인도 직선적이고 시원시원하고 마음에 든다.

 서랍에 손잡이가 따로 없고, 옆쪽을 잡기 좋게 만들어놓았다.

 이제 오디오만 장만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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