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넷플릭스 자체의 영상물 등급분류를 우리나라 기준에 맞게 변경하면서 서비스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멤버십을 한 달 연장해주겠다라는 내용이다. 넷플릭스에 가입하고 나서 의아했던게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모자이크 처리나 편집되어야할 정도의 내용도 16+등급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1넷플릭스의 컨텐츠 부족 문제에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사가 길어지는 것도 한 몫 했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거창하게 위원이라는 직함까지 동원해서 참 비효율적으로 일한다 싶다. 하루 종일 영상물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등급 매기는 일 정도면 얼마든지 하고 싶다는 청년들이 많을텐데 말이다. 어쨌거나 제일 체감되는 건 멤버십 1개월 연장! 2
그리고 멤버십 결제 통화가 원화로 바뀐 것이 두 번째 내용인데, 지날달 결제금액을 보니 환율 적용+수수료로 12,000원을 살짝 넘었던데 깔끔하게 12,000원으로 잘라주니 또 감사할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바로 내일, 3월 18일 공개한다는 데어데블 시즌2 예고편. 시즌이 거듭될수록 액션을 비롯해 여러모로 볼 게 없어지는 애로우를 밀어낼만한 드라마다. 넷플릭스가 정식서비스되면서 더 이상 이리저리 찾아다닐 필요없게 되어서 참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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