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ente Cald?ron 스타디움은 1966년 10월 2일 경기장 주변에 흐르는 하천의 이름을 따서 'Estadio Manzanares'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다 1971년, Vicente Cald?ron 회장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대표팀의 경기를 치루기도 하는 이 경기장은 2003년 UEFA 5성구장 등급을 받았습니다.
본래 62,000명을 수용할 수 있던 경기장은 현재 54,851명을 수요하고 피치의 크기는 105 x 70m 입니다. UEFA 규격이 105 x 68m로 알려져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입니다. 애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레알마드리드처럼 마드리드 교외에 트레이닝 센터가 따로 있습니다. 3500석 규모의 작은 경기장 하나와 잔디, 인조잔디가 각각 2면씩 있습니다. 그 동안 다른 경기장 자료를 찾아보면서 이런 내용은 못봤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편에서 부자 구단은 뭔가 다르다고 했었는데 어떻게보면 경기장 외에 선수들이 훈련할 장소가 따로 있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산 아이파크도 아시아드 주경기장 외에 연습 구장이 있었다는게 이제서야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마지막으로 살펴볼 경기장은 헤타페 CF의 홈구장 Coliseum Alfonso P?rez입니다. 1998년에 지어진 이 경기장은 14,400석의 작은 크기이고 피치 크기는 105 x 68m 입니다. 헤타페는 1983년에 재창단된 이후 지역 리그에서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04/05시즌이 되서야 프리메라리가로 승격된 팀입니다. 승격 이후 13위, 9위, 9위를 기록하면서 중위권팀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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