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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시 제이 (Jessie J)

by Junhyeok 2017. 7. 18.

하도 파격적인 스타일만 해서 멀쩡한 사진 찾기가 어려웠다

이름 

 제시 제이 (Jessie J, 본명 Jessica Ellen Cornish)

국적

 영국 

출생

 1988년 3월 27일 

신장

 175cm 

데뷔

 2010년 싱글앨범 'Do it Like A Dude' 

 영국 여자 가수는 아델 밖에 모르던 나에게 충격을 준 제시 제이. 유튜브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를 찾아서 보다가 우연히 제시 제이, 니키 미나즈가 같이 'Bang Bang'을 부르는 영상을 보고 빠져버렸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어디가서 노래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부르는 부분에서 거의 목소리를 지워버리는 수준. 그 정도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기교로 유명하다. 다만 여러 무대를 많이 찾아보다보니 어쩔 때는 좀 과하다 싶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처음 볼 때는 그냥 압도되는 느낌이다. 키도 크고 무대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만으로 본다면 직접 마주쳤을때 (내가 나이가 더 많지만) 누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듯.

 위 노래가 데뷔곡이다. 영국 싱글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후에 두 번째 싱글 Price Tag가 1위를 기록하고 정규앨범 Who You Are는 앨범 차트 2위, 6개 곡을 Top 10에 진입시킨다. 이 때 다리 부상을 당해서 앉아서 공연을 하기도 하는데...

 노래는 기가 막히게 잘하는데 패션때문에 뭔가 무섭다는 느낌이 들 정도.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서 퀸과 함께 공연했다. 이 정도면 영국에서 그녀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듯. &id=YzoyDILKlhY

 2013년에 두 번째 앨범 Alive를 내고 기부를 위해 삭발을 한 상태로 나타난다. 두 번째 앨범은 많이 안들어봐서 넘어가도록 하겠다. 음반 자체도 유럽에서만 성공하고 미국에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에 발표된게 Bang Bang. 가장 처음 영상도 봤고, 너무 유명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한다.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된 Burnin' Up은 미국인 래퍼 2 Chainz의 피쳐링을 받으면서 야심차게 발표한거 같으나 뮤직비디오의 선정성 논란 때문인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난 이 영상 때문에 좋아하게 된 곡.

 아무래도 같은 영국 출신에 88년생, 키도 175cm로 똑같은 아델과 비교를 자꾸 할 수 밖에 없는데, 아델보다 음반의 인기에서는 밀린다고 볼 수 있지만 노래나 패션 모두 변화의 폭이 크고 역동적인 무대를 좋아한다면 제시 제이의 손을 들어줘야 할 것 같다. (거기다 감히 평가하자면 아델은 은근 라이브에서 기복이 좀 심한 듯한 느낌. 라이브 무대를 찾아보다보면 실망스러운 영상도 많이 보인다. 편안한게 들을 수 있는 음반으로는 아델이 더 낫지만 말이다. 근데 둘 다 성격을 봤을 때 서로 크게 신경 안쓰고 살 듯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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