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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3

기가바이트 브릭스 거실 TV 연결용으로 새로운 장난감을 장만했다. 컨셉은 좋았지만 성능에서 아쉬운 면이 많았던 아마존 파이어TV와 ZOTAC의 ZBOX는 저렴한 가격으로 처분해버리고 기가바이트 브릭스를 선택했다. ZBOX나 브릭스는 비슷한 컨셉이지만 탑재된 CPU가 베이트레일 아톰과 브로드웰 i3로 큰 차이가 난다. 물론 기가바이트뿐만 아니라 ZBOX, MSI의 Cubi, 원조라고 볼 수 있는 인텔의 NUC 등등 새로 나온 브로드웰코어가 들어간 신제품은 많았다. 가능하면 높이가 1.5cm 정도 더 낮은 인텔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본체 가격도 7만원 정도 차이나고, 저장장치도 M.2라는 새로운 규격의 SSD를 사야해서 기가바이트 제품을 골랐다. ZBOX는 어떻게 써먹어야하는지도 모르는 ir 수신부, 메모리카드 리더, LED.. 2015. 8. 15.
디자이너 안선생님 PC 교체기 11월의 어느 날 F.C. Runsoccer에서 왼쪽 날개를 맡고 계신 디자이너 안선생님으로부터의 문의. 메인보드를 교체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냐고 물어보신다. 인텔 코어2듀오 E8X00 대의 CPU를 쓰고 있는지라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았다. 이번에는 좀 안정적인 메이져 회사의 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는데 소켓변화로 업그레이드가 막힌 CPU와 메모리를 쓰기 위해서 그다지 싸지도 않은 철지난 메인보드를 사기엔 아쉬운 감이 있었다. 그래서 일단은 의뢰인의 요청대로 현재의 부품을 모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보드를 한 두개 보여준 뒤 이러저러한 상황을 설명해주고 AMD사의 CPU + 램 + 메인보드 구성을 보여줬다. 물론 요즘 대세인 인텔의 조합도 보여줬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AMD를 선택. 쿼드코어인 페넘2 X4 .. 2009. 12. 7.
메인보드 바꿈질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주로 컴퓨터의 성능보다는 기능과 저소음, 저전력을 위해 투자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 좀더 저소음, 저전력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서 그래픽 카드를 빼고 메인보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원래도 AMD 780G 칩을 사용한 메인보드를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빼는 것만으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는 일이지만 내가 2008년 최고의 선택으로 꼽길 주저하지 않았던 30인치 모니터는 듀얼링크 DVI 지원이 필수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바꿔야했다. 문제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대체로 듀얼링크 DVI 지원 유무를 분명히 표시해주는데 메인보드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점. 일단 메인칩셋은 새로 나온 785G로 정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본 결과 아수스에서 .. 200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