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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가리아3

축구화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슈트리 제가 구입한 티그리어 제품군의 최고급 모델인 티그리어 LE입니다. LE 버젼은 슈트리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IT 버젼은 저런 종이로된 일회용 틀이 들어있습니다. 가죽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저런 플라스틱틀은 얼마 안할거 같은데 고급형 제품에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나름 차별화를 위한 정책인가 봅니다. 그래서 저도 따로 슈트리를 샀습니다. 티그리어 IT가 최고급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12만원이나 하는 고가 축구화기 때문에 잘 관리해보자는 의미로 구입했습니다. 나무로 된 고가 제품은 5-7만원정도 하는것도 있는데, 제가 산건 저렴한 3천원짜리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별 부담없는 가격에 하나 사고 배송비 주긴 아까워서 4쌍을 샀습니다. 맨땅용으로 잘 신고 있는 캉가리아에 넣어봤습니다. 대충 찍다보니 각도가 달라서 정.. 2008. 3. 26.
3DX 캉가리아 사용기 3DX라는 국내기업에서 생산한 캉가리아라는 다소 생소한 축구화를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만 믿고 축구화를 구매한지 약 2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진작에 후기를 써서 올리고 싶었지만, 많이 신어봐야 좀더 구체적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이제서야 쓰게됩니다. 현재까지 대략 인조잔디에서 5회, 맨땅에서 10회정도 신어봤습니다. 위 사진은 처음 사고 인조잔디에서만 2번정도 신고 찍은 사진입니다. 당연히 스터드는 멀쩡하고 색깔만 약간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첫 경기를 뛰어본 소감은 '발이 편하다'였습니다. 뛰는 중간에 신발이 약간 헐렁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볼이 넓고, 뒤꿈치 역시 돈피를 사용해 상처가 날일이 없다는 홍보자료처럼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현재 축구화 상태입니다. 맨땅에서 많이 신었기 때문.. 2008. 1. 30.
3DX 캉가리아 카니발을 수선해서 신어봤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좋지 않아서 새 축구화를 하나 샀습니다. 혼자 연습하면서 살짝 뛰었을 뿐인데도 물집이 잡히기 직전, 뒤꿈치가 까지기 직전의 상태까지 갔었습니다. 처음 샀을 때는 괜찮았었는데, 아마도 너무 오래 방치해뒀다가 추운 날에 신다 보니 가죽이 딱딱해져서 그런 거 같습니다. 신는 순간, 가죽이 발을 감싸는 게 아닌, 구두에 발을 넣는 기분이었습니다. 원래 축구화를 그다지 가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지난 6개월간 앱솔루트의 부드러운 캥거루 가죽에 익숙해졌나 봅니다. 나름대로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이번에 고른 축구화는 국내 기업인 3DX사의 캉가리아라는 제품입니다. 원래 축구화의 스터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던 기업인데, 작년부터 독자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사진으로 .. 2007.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