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직원 축구 나갔다가 왼쪽 발목에 염좌가 생겼다. 2008년까지는 부상 같은거 모르고 살았는데 2009년부터 발목염좌만 벌써 3번째다. 처음에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부상을 키웠었는데 몇 번 당해보니 요령이 생겼다. 일단 염좌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알아보자.
치료법은 Rest(휴식), Ice(얼음), Compression(압박), Elevation(올림)의 알파벳 첫글자를 따서 RICE라고 한다. 이 정도는 간단하니까 부상직후나 집에서 실시할 수 있는 방법들이고 심하면 병원에 찾아가서 수술을 받거나 석고 고정이 필요하게 된다. 실제로 내가 처음 다쳤을 때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고 분위기상 절뚝거리면서 끝까지 뛰었다. 그리고 병원에 가지않고 낫기를 기다리다 잘 낫지 않아서 뒤늦게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말로는 빨리 와서 깁스했어야 하는데 늦었다고 했었다. 물론 회복되는데도 오래 걸렸다.
느낌상 이번에는 등급 I 정도인거같고 다친 즉시 밖으로 나가서 다리를 올리고 있었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보통 뒤꿈치의 바깥 부분으로 착지하기 때문에 발은 땅에 닿는 순간 평평해지기 위해서 회내, 즉 안쪽으로 돌아가려 애쓴다. 그러나 때로는 발이 잘못되어서 밖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내번형 발목 염좌가 발생된다.
반대형의 발목 부상은 외번 염좌다. 발목이 안쪽으로 돌아갈 때 생기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발목염좌는 통증과 장애의 정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등급 I : 인대가 잡아당겨지고 염증이 생겨서 약한 통증과 부종이 생기지만 대개 며칠 안에 좋아진다.
등급 II : 한 개 이상의 인대가 파열되거나 부분 파열된다. 파열이 치유되어 흉터 조직이 되는데 몇 주가 걸린다. 흉터 조직은 정상 인대 조직처럼 유연하지 못하므로 발목은 항상 다소 약하고 다시 부상당하기 쉽다.
등급 III : 가장 심하여 3개의 인대 모두가 완전 파열된다. 완전히 불안정한 발목이 되고 활동적인 사람이면 수술을 해야 한다.
발목 염좌에는 관절막이 파열되거나 더 흔하게는 발목 주위의 뼈 골절이 함께 일어난다.
보통 골정되는 뼈는 비골(하퇴의 작은 뼈)이지만 제5중족골의 기저부가 골절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들은 심한 염좌일 경우 발과 발목의 X-선 사진을 항상 찍어본다.
부상이 얼마나 심한지를 의사가 말해주기는 어렵다. 그러나 좋은 의사라면 부상을 빨리 치유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적당한 치료에 대해서 빨리 말해주고 권해줄 수 있어야 한다. 1
반대형의 발목 부상은 외번 염좌다. 발목이 안쪽으로 돌아갈 때 생기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발목염좌는 통증과 장애의 정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등급 I : 인대가 잡아당겨지고 염증이 생겨서 약한 통증과 부종이 생기지만 대개 며칠 안에 좋아진다.
등급 II : 한 개 이상의 인대가 파열되거나 부분 파열된다. 파열이 치유되어 흉터 조직이 되는데 몇 주가 걸린다. 흉터 조직은 정상 인대 조직처럼 유연하지 못하므로 발목은 항상 다소 약하고 다시 부상당하기 쉽다.
등급 III : 가장 심하여 3개의 인대 모두가 완전 파열된다. 완전히 불안정한 발목이 되고 활동적인 사람이면 수술을 해야 한다.
발목 염좌에는 관절막이 파열되거나 더 흔하게는 발목 주위의 뼈 골절이 함께 일어난다.
보통 골정되는 뼈는 비골(하퇴의 작은 뼈)이지만 제5중족골의 기저부가 골절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들은 심한 염좌일 경우 발과 발목의 X-선 사진을 항상 찍어본다.
부상이 얼마나 심한지를 의사가 말해주기는 어렵다. 그러나 좋은 의사라면 부상을 빨리 치유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적당한 치료에 대해서 빨리 말해주고 권해줄 수 있어야 한다. 1
치료법은 Rest(휴식), Ice(얼음), Compression(압박), Elevation(올림)의 알파벳 첫글자를 따서 RICE라고 한다. 이 정도는 간단하니까 부상직후나 집에서 실시할 수 있는 방법들이고 심하면 병원에 찾아가서 수술을 받거나 석고 고정이 필요하게 된다. 실제로 내가 처음 다쳤을 때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고 분위기상 절뚝거리면서 끝까지 뛰었다. 그리고 병원에 가지않고 낫기를 기다리다 잘 낫지 않아서 뒤늦게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말로는 빨리 와서 깁스했어야 하는데 늦었다고 했었다. 물론 회복되는데도 오래 걸렸다.
느낌상 이번에는 등급 I 정도인거같고 다친 즉시 밖으로 나가서 다리를 올리고 있었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이젠 나도 유리몸?
- Joe Ellis, Joe Henderson, 이경두 옮김, 『달리기와 부상의 비밀, 발』, 지식공작소, 2002, 204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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