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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건강상식

요즘 즐겨마시는 100% 포도쥬스

by Junhyeok 201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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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다. 어릴때는 그저 맛있어서 좋아했는데, 몸에도 좋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부터는 좀 더 챙겨먹게 되었다. 그래서 각종 과일이 많이 나는 여름을 좋아하기도 한다. 수박, 참외, 포도, 복숭아, 자두, 쓰가루 사과[각주:1] 등등.

그 중에 요새 챙겨먹는게 바로 포도. 포도에는 폴리페놀, 프로안토시아닌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예방, 암 예방,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포도 껍질과 씨에 항암물질과 영양이 많이 들어있다는 점. 그래서 나는 껍질과 씨까지 먹기 위해서 포도를 갈아먹는다. 농약 걱정이 있긴한데 몇몇 글[각주:2]을 검색해보고는 그냥 깨끗이 씻어먹으면 될거 같아서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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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봉. 이렇게 다 떼어내서 씻으면 포도송이 그대로 씻는 것보다 왠지 모르게 좀 안심이 된다..


이 블로그에서 소개했는지 모르겠는데 『항암 식탁 프로젝트』라는 책에서는 포도주스나 포도주 같은 가공식품을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했는데, 과일주스에 대해서는 예전에 읽었던 글[각주:3]이 있어서 이렇게 직접 갈아먹고 있다. 열심히 운동하면서 몸관리한다는 이미지에 비해서 내가 뭐 그렇게 깐깐하게 식단 조절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만해도 라면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몸에 좋을려고 먹는건데 어정쩡한거 먹고 싶진 않아서 말이다.

단점은 씨를 완벽하게 갈아낼 수는 없기 때문에 마시면서 좀 많이 씹어야하는 불편 정도? 한송이 갈면 500ml 정도 되니까 혼자 천천히 마셔도 되고
2명 정도는 나눠먹을 수 있다.
  1. 흔히 아오리 사과라고 하는데 쓰가루가 정식 명칭이란다. [본문으로]
  2. http://blog.daum.net/rda2448/6974546 [본문으로]
  3. http://h21.hani.co.kr/arti/COLUMN/87/22949.htm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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