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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관로포설에 필요한 공구 ①

by Junhyeok 2016. 4. 4.

 사진상의 공구는 보통 부저라고 하는데 UTP 케이블 작업을 할 때 필수적인 공구다. 선로가 잘 연결되어 있을 경우 삐~ 하는 소리가 나서 이상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집게로 된 부분은 피복을 벗겨서 직접 물려볼 때 쓰이고 RJ11은 전화선 확인용, RJ45는 등색과 녹색 두개가 있는데 각각 1, 2번 TX(송신)과 3, 6번 RX(수신) 확인용이다. 

회색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은 IDC 코드로 아래 사진같은 110블록에 꽂아서 확인할 때 쓰인다. 확인하고자 하는 방쪽에 랜케이블을 쇼트시키거나 사용하는 장비가 연결해놓고 세대 단자함에 부저를 물리면 어떤 케이블이 목적지로 가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반대로 찾고자하는 방에 부저를 물리고 세대 단자함에서 110 블록에서 쇼트해주는 방법도 있다.

관로포설시 랜테스터를 사용해서 연결된 구조를 파악하라는 글들이 많은데, 랜테스터는 비효율적이고 부저를 사용하는게 가격도 싸면서 훨씬 간단하고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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