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근력 운동은 철봉 근처 지날 때마다 풀업, 딥스, 토투바를 각각 10개 정도만 하는 걸로 대체하고, 화, 수, 토, 일요일 주 4회 축구를 하는 중이다.
주 4회 축구를 하는데, 집에서 먹는 식단은 단백질이 부족하고, 월요일 하루를 뺀 토~수요일로 이어지는 강행군에 하체 근육쪽 회복이 더딘 거 같아서 오랜만에 단백질 파우더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예전에 몬스터 시리즈를 먹으면서 효과를 보긴했는데, 구매했던 곳에서 할인이나 적립 혜택이 없는게 왠지 서운해서 요즘 인기있는 마이프로틴이라는 사이트와 내가 최근에 자주 이용하는 아이허브 두 곳에서 비교하다 얼마전 아이허브에서 11% 추가 할인행사를 하길래 주문하기로 했다. 마이프로틴은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판매하는 제품의 카테고리가 다양하지 않고 한 번에 7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배송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다.
아이허브에서는 여러가지 브랜드를 판매하지만 그 중 아이허브가 직접 만드는 하우스 브랜드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의 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를 골랐다. 신타 6 같은 유명 제품도 있지만 그냥 새로운 것을 먹어 보고 싶은게 선택의 이유!
통에 들어있지 않고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가루 때문인지 지퍼백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다. 다음에는 왠만하면 통에 들어있는 제품을 사게 될 듯.
이런 식으로 2스쿱을 물에 타먹으면 단백질 27g 섭취가능. 75회분이라고 한다. 시험삼아 먹어봤는데 unflavored 제품이라 정말 아무 맛도 느낄 수 없지만 그렇다고 생수를 먹는 것 같지도 않는 미묘한 느낌이라 살짝 후회하는 중.
보충제 본연의 효과는 아직 평가할 수 없지만, 우선 눈에 들어오는 부수적인 평가항목들의 첫인상은 별로 좋지 못하다. 정말 효과가 뛰어나지 않으면 다음에는 다른 제품을 주문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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