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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건강상식

아이허브 크릴새우 오메가3

by Junhyeok 2017. 9. 26.

오메가3 영양제를 다 먹어서 새로 주문하려고 검색하다가 크릴오일이 좋다는 내용을 봤다. 크릴은 흔히 크릴새우라고 많이 부르는데, 추운 극지방에 모여사는 대표적인 동물성 플랑크톤으로 새우처럼 생겼지만 새우가 아니라고 한다. 낚시 미끼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크릴 일이 좋은 이유는 오메가3가 인지질과 결합되어 일반 피쉬오일보다 흡수율이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지질은 인산과 지방산으로 구성되며 인산은 친수성, 지방산은 소수성이라 물과 기름을 잘 섞이게 해준다.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는 항상 새로운 걸 만들어내면서 기존보다 좋다고 광고하는게 일반적이다. 오메가 3만 하더라도, 큰 생선을 원료로 만든 건 중금속 위험이 있다고 작은 생선으로 만든게 나왔고, 비타민 E가 들어있어 산화를 방지한다거나, TG형, EE형, r-TG형하면서 흡수율, 농도 등을 가지고 다양하게 제품이 나오는데, 모르고도 속고, 알면서도 속는 듯한 기분이지만 좋다니까 한 번 주문해봤다. 

https://iherb.co/3LzBzazq

그래서 아이허브에서 주문. 크릴오일의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 (피쉬오일에 비하면 2~3배) 캘리포니아 골드사의 제품이 그나마 싼편인데, 유명 블로거의 글 때문인지 지금은 1000mg 제품은 품절 되어버렸고, 500mg 제품만 판매중이다.

붉은 색 젤의 형태인데, 성분 중 아스타잔틴 때문이라고 한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붉은 색소로 새우, 게 등이 붉은 색을 띄는 이유. 효능은 눈의 건강보조식품으로 유명하고, 항산화물질이라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의미있는 양이 들어있는지는 모르겠다.

맛은 그냥 삼키는 알약이라 크게 느껴지는게 없다. 피쉬오일과 달리 비린 트림이 나거나 속이 안좋거나하는 현상은 없다고 하니 오메가3는 먹어야하는데 피쉬오일은 적응안되는 사람들은 한 번 먹어볼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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