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넷플릭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하우스 오브 카드에 이어 마르코 폴로,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밋 같은 자체 제작 콘텐츠가 줄을 잇고 우리나라에 진출할 것이라는 뉴스도 뜨고 있다. 그 중에 오늘 할 이야기는... 포스터로 이미 짐작이 되겠지만 4월 10일 공개된 데어데블.
13개의 에피소드로 시즌1이 완결되었다. 한 시즌에 에피소드가 많은 드라마의 경우 (예를 들자면 니키타, 애로우, 번 노티스 등) 매화마다 새로운 악당들을 상대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조금씩 진행되는 형태라 긴장감이 떨어지는 걸 많이 봐왔다. 데어데블은 그에 비해 에피소드 갯수가 절반 정도이므로 불필요한 요소들은 배제된 상태에서 성인 등급에 맞게 사실적인 액션으로 긴장감을 주는 스타일.
데어데블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좀 생소하다는게 약점이라면 약점이겠지만 우리가 언제는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를 알고 영화를 봤던가? 보다보면 익숙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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