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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202

스포원파크 부산와서 그동안 발목부상 때문에 축구하는걸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직접 뛴 곳이다. 크기는 52m × 79m 정도로 많이 좁은 편. 잔디도 쿠션이 별로 없어서 터프화가 적당하다. 그리고 조명이 들어오긴 하지만 전구숫자만큼 다 켜주지 않아서 야간 경기를 하기에는 다소 어두운 편이다. http://www.spo1.or.kr/park/park_04.do;jsessionid=F2FfNCkbm4mTdL4ACqaCsyoUNGI8Rs6khsaZ4Zho8QQ2XCXUeEdI7qUDceFOmaxA 2012. 7. 11.
백운포 체육공원 밤만 되면 컴팩트나 휴대폰 카메라와 별차이없는 G2라서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다. 운동장 크기는 105m × 64m 정도로 폭이 미묘하게 좁다. 운동장 규격에 집착하는 나로서는 충분히 국제규격에 맞춰 잔디를 깔 수 있는 부지가 있음에도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뭔가 찜찜하다. 물론 실제 축구를 하는데 있어서는 아무 지장이 없지만 말이다. 바닷가와 붙어있어서 운동장 밖에는 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고, 여름임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가만히 있으면 추울 정도다. 백운포 체육공원은 남구청에서 관리한다.http://www.bsnamgu.go.kr/life/life.php?Menu_Code=life02_01_02 7월21일 사진 추가 2017-12-03 추가 현재는 잔디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해서 별로 추천하지 않.. 2012. 7. 10.
6월 17일 K리그 부산 VS 성남 보조경기장을 다녀온지 며칠만에 다시 찾은 아시아드 주경기장. 아침에 조기축구회에 가서 구경하고, 오후에 유로2012 재방송 한 경기 보고, 저녁에 프로축구를 보러가는 일정...몸 풀고 있는 성남 선수들. 자리잡고 보니 전반적 성남 수비진영이었다. 주변에서 성남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뭔가 했더니 성남의 박진포 선수 어머니라는 분이 계셨는데 아마 다른 분들과 같이 오신 듯. 관람석이 너무 낮고 하프라인 근처가 아닌 한 쪽 구석이라 경기 전체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경기장 가까이 자리를 잡은만큼 선수들의 엄청난 운동능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부.아.걸?3곡 정도에 맞춰서 춤을 췄던거 같다.경기 도중 갑자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서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하프타임에 서포터석으로 자리를 옮겨갔다. .. 2012. 6. 18.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문군을 따라서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 다녀왔다. 체육시설 관리사업소 팀이라 주기적으로 운동장을 사용한다고 한다. 천연잔디가 깔려있고, 당연히 국제규격이지만 둘레에 트랙도 있어서 축구하기엔 안좋다.잔디 상태는 당연히 최상급. 하지만 아직 발목이 낫지 않아서 이런 좋은 운동장을 구경만 해야했다.태풍때문에 찢어졌다는 지붕. 태풍이라면 적어도 1년 가까이 되었다는건데 한군데가 아니라 두 군데나 지붕이 없어졌음에도 그대로 방치해두고 있는 걸 보면 그다지 보수할 의지가 없는 듯 하다. 2012. 6. 13.
스페인이 우승할 수 있을까? 이번 대회는 그냥 넘어가볼까 했는데 결국 이렇게 또 키보드를 두고 앉았다. 4년만에 돌아온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과연 스페인이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실 이 글은 대회가 시작되기전에 썼다면 오늘 새벽의 경기 결과를 두고 성지가 될 수 있었을텐데 게으름에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결국 한 경기를 치른 결과를 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리를 하는거 같아 괜히 쓰는건가하는 생각도 드는 중이다.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이 이탈리아와 1:1로 비겼다. 모두가 인정하는 강팀인 스페인이지만 이 경기에서는 내가 불안 요소로 생각했던 모습들이 모두 터져나오면서 (스페인 입장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첫 번째 불안 요소는 확실한 포워드의 부재다. 이미 많은 사람들.. 2012. 6. 11.
황령산 레포츠 공원 부산으로 내려와서 처음 찾은 축구장이 황령산 레포츠 공원이다. 서울로 가기 전에 종종 와봤던 곳이기도 하다. 내가 떠나고 얼마 뒤에 인조잔디가 깔렸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실제로 와본 것은 처음이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삿짐 정리가 어느 정도되고 맞은 토요일에 심심해서 문군에게 전화해봤더니 축구하러 간다길래 따라 나섰다. 서울을 떠나기 직전에 다쳤던 발목이 낫지 않았기 때문에 축구는 못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구경만 했다.서면 시내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산 중턱에 있는데다 시야도 탁 트여 있어서 마치 운동장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반대편인 황령산 방향. 나름대로 많은 축구장을 다녀봤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 경치를 가진 곳은 파주 NFC 정도 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12. 6. 8.
아식스 C3-JF 한동안 1년에 한 두 켤레씩 축구화를 사왔었는데 2011년 11월 이후로 새로 산 축구화가 없다. 신기하게도 축구화 살 때가 되면 어디선가 축구화가 하나씩 생겼다. 이번에는 5년간 다니다 떠나게된 조기축구회에서 기념 선물로 축구화를 받았다. 참 부담스럽게도 20만원이라는 금액까지 꼭 집어주시면서 받고 싶은 선물을 말해보라고 하시길래 처음에는 사양했는데 워낙 강하게 말씀하셔서 고민 끝에 축구화를 골랐다. 사람이 참 간사한건지 여러가지 기능이 강조된 축구화를 신다보면 어느새 클래식한 축구화를 신고 싶어지고, 클래식한 축구화를 사면 기능성 축구화를 살 걸 그랬나하는 마음이 든다. 그나마 요즘에는 어느 정도 주제 파악이 되어서 그런지 발편하고 별특징없이 무난한 축구화를 찾는 편이다. 그런 의미로 3년간 나의 발.. 2012. 6. 1.
과천 관문체육공원 과천 관문체육공원에 갔다왔다. 물론 축구하러. 축구시합 섭외하는 사이트마다 눈에 굉장히 많이 띄는 운동장이지만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 정작 가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와보니 생각처럼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다. 크게 보기 텍스트큐브에서 티스토리로 옮기고 지도를 넣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구글지도를 넣을 듯. 사이즈만큼은 국제규격이지만, 여기도 잔디가 오래되서 스터드가 있는 축구화보다는 터프화가 적절한 운동장이었다. 2012. 4. 9.
증산체육공원 축구장 3월 1일, 휴일이라 어김없이 축구하러 다녀왔다. 사실 일요일에 축구하다 뒤꿈치에 부상을 입어서 몇 주간 쉬어야하는 상태라 축구를 하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다 왔다. 6호선 증산역 근처에 있는 증산체육공원(은평생활체육광장)이라는 곳인데, 말이 축구장이지 운동장 크기는 풋살장에 더 가까웠다. 그래도 나름대로 조명탑도 있고 특히 인조잔디의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다. 2012. 3. 3.
계남근린공원 이번 주에 갔다온 양천구 신정동(과 구로구 고척동의 경계에 있는 듯)의 계남근린공원. 2011년 3월에 완공되었다. 동산같은 곳의 정상에 지어져있다. 입구에 차량진입금지라고 되어있어서 힘들게 올라갔는데, 올라와보니 주차할 만한 공간이 충분히 있었다. 축구장 둘레에는 조깅트랙이 있고 체력단련기구도 몇 가지 있다. 그래서 축구장은 다소 작다. 길이가 80m남짓이고 폭도 50m 정도 밖에 안된다. 그리고 조명시설도 없다. 인조잔디의 파일 상태는 양호하지만 바닥이 딱딱해서 충격 흡수가 안되고 미끄러운 편이었다. 1년도 안된 곳이라 그냥 축구화만 가져갔었는데 터프화를 신는게 좋을 것 같다. 2012. 2. 27.
난지인조잔디축구장 난지인조잔디축구장이라고 하면 월드컵 경기장 근처의 난지천공원 내 인조잔디축구장을 생각하기 쉬운데 - 실제로 오늘 우리팀에서도 잘못 갔던 사람이 있었다. - 난지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라는 곳에 새로 생긴 인조잔디 축구장이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조직(?)이지만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673-2번지로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다. 체육시설로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있었는데, 정확한 이용 절차는 아래 링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nanji.seoul.go.kr/preengage/preengage02.html 2011년 6월7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걸로 나와있는데, 잔디 상태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꽤 좋은 편이다. 밟았을때 바닥이 딱딱하지 않고 푹신푹신하게 느껴졌다. 2012. 2. 18.
용마폭포공원 토요일에 집에서 멀고먼 용마폭포공원으로 축구를 하러 갔다왔다. 주중에 눈이 왔었지만 구에서 관리하는 시설이라 그런지 눈이 깔끔하게 치워져있었고 날씨도 많이 풀려 축구하기 좋은 날이었다. 축구장 옆으로는 위태로워 보이는 '깎아놓은'듯한 절벽이 있어서, '여기서 축구를 해도 안전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당연히 별 일 없었다. 아무튼 축구장은 105m × 68m의 국제규격이었고, 잔디는 상태가 안좋아서 굳이 가까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201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