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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8

마법의 알리익스프레스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2009년에 구입했던 로지텍 Z-Cinema라는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 당시에 꽤나 고가의 스피커였는데 단종 직전 폭풍 할인의 시기를 노려서 19만원대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한다. 약간의 단점이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었는데, 몇 년 지나서 리모컨의 볼륨 조절 다이얼이 고장났다. 직접 고치려고 분해해봤지만 스프링 같은 부분이 변형된거라 부품 교환이 필요한 부분이라 실패. 그 후에 내가 얼마나 알아봤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단종된 모델이고, 리모컨만 따로 팔지도 않아서 포기하고 그냥 Windows OS의 볼륨 조절을 통해서 사용해왔다. 그리고 작년에 새로운 스피커를 구매. 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찜찜한 마음을 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 2018. 3. 19.
로지텍 무선 키보드 K780 펌웨어 업데이트 2017/03/15 - [지름 신고, 사용기, 팁과 강좌] - 로지텍 무선 키보드 K780, K380 올해 초 로지텍 K780키보드를 새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풀사이즈가 아니라 특수키 배열에서 은근 불편할 때가 있다는 걸 빼면 - 이 부분은 구입 전 감안하고 선택했기 때문 - 키감이나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를 거치할 수 있는 편리한 디자인 등등은 만족하는 편이다. 그런데 절전 모드 때문에 크게 불편한 점이 있었다. 키보드를 일정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모드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다시 사용할려고 키를 누르면 처음 누른 키는 입력이 되지 않았다. 절전이 중요하다지만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었는데, 일부 환경에서만 그랬던건지 로지텍에서 12월 5일자로 수정 펌웨어를 내놨다. http://support.. 2017. 12. 15.
로지텍 무선 키보드 K780, K380 체크카드를 하나 발급받았더니 5,000원짜리 옥션 쿠폰을 하나 주길래 질러본 눈여겨보던 로지텍 무선키보드를 질러봤다. 로지텍치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2만원대의 가격에 무료배송까지 가능했다.동글동글한 키캡이 타자기 느낌을 준다. 노란색 키를 누르면 3개의 장치를 손쉽게 번갈아가며 쓸 수 있다.원래는 내 방 PC에서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아크키보드를 대체하고 거실에서도 가끔 쓰려고 했었는데... 아래 K780모델을 같이 검색해보다가 블루투스'만' 지원한다는 사실을 놓치고 구매해버렸다. 그래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거실의 미니PC 전용이 되어버렸다. 이건 조금 비싼 K780. 사진처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다. 아쉽게도 흰 색 부분이 탈착되거나 높낮이 조절이 되지는 않는다. 태블릿 PC의 무게를.. 2017. 3. 15.
로지텍 T650 오랜만에 보는 로지텍 박스. 평소 눈여겨보고 있던 제품을 쿠팡에서 싸게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회원가입과 동시에 결제했다. 나도 이제 소셜 커머스 이용하는 남자! 근데 역시나 인터넷 쇼핑은 결제가 너무 복잡한게 문제야. 이거 판매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포장의 클래스가 남다르네. 바로 개봉. 터치패드 본체, 충전케이블, 유니파잉 리시버, 설명서로 간단한 구성이다.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은 이제 너무 많아서 별 필요없고, 리시버도 마우스에 사용 중인게 있어서 필요없다보니... 어제 받았는데 벌써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나네. 가로 × 세로 사이즈는 138mm × 128mm. 두께는 두꺼운 부분이 10mm, 얇은 쪽이 7mm. 하루동안 사용해본 간단 소감. 거실에 없던 소파를 새로.. 2013. 10. 3.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 프로 지난 번 포스팅에서 예고했던대로 Cordless Desktop® Wave Pro™ (로지텍 홈페이지에 있는 정식명칭, 귀찮으니까 이하 웨이브 프로)의 상세 사진과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간단 소감을 써보겠다. 일단 박스와 구성물부터 확인해보자. 사진상으로는 상자가 작아보이는 감이 있는데 직접 받아보니 꽤 크고 무거웠다. 내용물은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충전을 위한 어댑터와 USB - mini 5핀 케이블. 물론 설치 드라이버 CD나 설명서 같은 것도 들어있다. 키보드에 웨이브 프로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려주는 사진. 키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고 손가락 길이에 맞게 곡선을 그리고 있다. 난 이게 그리 편하다는 느낌은 별로 못받고 있는데 같이 산 승관이를 비롯해 주위 사람들이 편하다며 오히려 난리. 키가.. 2010. 11. 22.
블루트랙 괜히 샀어, 다크필드 살 걸 '블루트랙은 뭐고 또 다크필드는 대체 뭐란 말인가?'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두 가지는 마우스에 사용되는 볼-광-레이져로 이어지는 트래킹 기술의 이름으로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와 로지텍의 최신 기술이다. 블루트랙은 지난 번 '익스플로러 미니' 마우스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기술이고, 다크필드가 적용된 마우스는 이번 달에 처음 출시되었다. 운 좋게도 유기자가 출시회에 촬영을 갔다가 하나 받아와서 사용해보라고 단기임대해 주었다. 포스팅을 위해서 조금만 사용해보고 다시 갖다줘야겠지만 고마운 친구. 그래서 내가 사용중인 익스플로러 미니와 유기자가 사용중이던 - 역시 예전에 얻어왔다는 - VX 레볼루션, M905 세 가지 마우스를 가볍게 비교해 보았다. 우선 선수입장 둘다 나름대로 고가의 제품이.. 2009. 12. 24.
로지텍 Z-Cinema 사용기 Z-Cinema를 구입한지 대략 한달 정도 되었다. 이전 포스팅은 포장을 뜯고 설치만 마친 뒤 스피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는 구매기 정도 되는 글이었고, 이번에는 한 달 정도 스피커를 사용해보고 제품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장단점을 정리해볼까 한다. 소리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피커는 소리가 좋아야 한다. 내가 소리가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귀를 가진게 아니라 객관성없는 평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가격에 비하면 썩 만족스럽지 않은 소리를 내준다고 하고 싶다. 위성스피커의 소리만 두고 봤을때는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내어준다. 일단 USB 방식의 장점인지 아무것도 재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스피커에서 들렸던(그간 내가 싸구려 스피커와 선재만 사용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2009. 12. 23.
PC 스피커 교체 : 로지텍 Z-Cinema 이 블로그에 꾸준히 방문하시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난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약간 독특하게도 PC의 성능으로 직결되는 CPU나 그래픽카드 보다는 사용자의 편의성, 환경에 관련있는 부품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PC에 취미가 없었다면 방안이 축구용품으로 가득 찼을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부품은 바로 스피커. 원래는 PC스피커용으로 집에 있던 오디오를 사용했었는데, 책상에 배치하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와 무시하기 힘든 전력사용량 때문에 한동안 헤드폰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항상 헤드폰을 끼려니 귀찮아서 최대 볼륨 상태로 스피커처럼 사용했는데 도저히 들어줄만한 음질이 아니라 몇 달간의 정보수집끝에 고른 스피커가 바로 로지텍의 Z-Cinema. 원래는 좀 작은 앰프와 .. 2009. 11. 25.